감사로 드리는 제사

2014년 12월 6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 시편 50:23 –

 

감사의 전제조건은 겸손과 감동이다. 감동하지 않으면 감사가 나올 수 없고 감동한 순간이라도 겸손하지 않으면 뿌듯할 뿐 감사가 느껴지지 않는다. 모든 것이 다 내가 잘나서 잘 된 것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감사는 다른 이에게 덕을 돌리는 소통 행위이기도 하다.감사는 또 다른 선행을 낳는다. 나를 감사하게 만든 대상에게 표현해 그를 기쁘게 하든지, 아니면 또 다른 사람에게 베풀게 된다. 그러고 보면 감사는 기쁨을 낳고 기쁨은 또 다른 감사를 낳는다.

 

감사는 하나님도 기쁘시게 한다. 오죽 좋으시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고 하셨을까. 그 어떤 제물도 감사하는 마음보다 귀하게 받지 않으신다니 하나님은 진정 우리 중심을 보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감사 하나에 담긴 감동과 기쁨과 겸손과 사랑, 그리고 믿음을 알아주시는 거다.

 

많은 사람이 입을 모아 감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성공하기 원하는 자는 하루 세가지 씩 감사거리를 찾아 감사노트를 적어야 한다고 한다. 시중에는 갖가지 양식의 감사노트가 나와있고, 인터넷에 감사일기를 올리는 사람도 있으며 감사일기를 보다 쉽게 쓰기 위한 앱도 나와 있다. 심지어는 감사습관행복교재라는 ‘감사나눔신문’까지 발행되고 있다. 꾸준히 감사일기를 쓴다는 것은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좋은 방법이다. 적극적으로 감사할 것을 찾다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까지 감사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메말랐던 가슴도 더 자주 감동할 수 있도록 촉촉해질 것 같다. 나도 원노트에 일기겸 감사노트 하나 마련해 써야겠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