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웅산 + KEPCO와 함께 하는 사랑의 챌린지

2012년 11월 11일

개웅산은 천왕동, 오류동, 개봉동 으로 둘러싸인 야트막한 산이다. 

 

 

산 입구에 마련된 지은지 얼마안된 화장실을 지나면 왼쪽으로는 배드민턴장, 오른쪽으로는 산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그리고 다시 나오는 갈래길. 왼쪽으로 가든 오른쪽으로 가든 정상으로 가기는 마찬가지다. 

 

180미터 남짓한 정상에 올라서면 앞서 말한 세 개 동 외에 광명시까지 한 눈에 담긴다. 높지 않아도 사방이 툭 터진 느낌이 특이하다. 정자에 올랐다. 땀이 식으니 한기가 든다. 바람이 제법 세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단풍나무. 핏빛처럼 강렬하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도 수월하다. 나름 계곡도 있고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지자체에서 신경 쓴 구석도 눈에 띈다. 소재는 알 수 없지만 천연재료로 보이는 멍석같은 매트가 길을 따라 쭉 깔려있어 미끄러지지도 않고 푹신해 관절에 무리도 없다. 입구로 내려오는 길에는 체력단련장에도 들려보았다. 벤치프레스까지 있는 제법 규모를 갖춘 옥외시설이었다. (하지만 지붕은 있었다.) 개봉동 주민은 좋겠다. 

 

 

 

오고가는 길 1.56km, 걸린 시간은 45분. 소모된 칼로리 78kcal. 측정시 사용한 앱은 엔도몬도. 원래는 런키퍼를 쓰는 편인데, 트위터 친구 김종래님께서 KEPCO와 함께 하는 사랑의 챌린지‘에 초대해주셔서 참가하게 되었다. 이것은 ‘달리기, 걷기, 자전거타기, 등산 등 총 거리(km)로 누가 가장 많이 운동했는가를 겨루는 엔도몬도 챌린지로, 운동 1km 당 100원씩 KEPCO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구입기금으로 모아 최대 1천만원까지 도와줄 예정’이라고 한다. 운동으로 몸도 튼튼하게 만들고, 이웃에게도 따스한 마음을 나눠주자는 좋은 취지를 가진 운동이다. 이 챌린지의 시상과 그 밖의 정보는 이곳을 참조. >>https://www.facebook.com/iamkep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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