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회복

2009년 6월 16일


Rain Kissed Rose of Sharon by **Mary**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지난 5월, 트위터를 비롯한 여러 SNS를 알게 되면서부터 사람사이의 소통에 힘쓰게 되었다. 날마다 출근부에 도장찍듯 매일 들려 안부를 묻고 시시콜콜한 일상을 나눴다. 한동안 신나게 소통을 즐기던 내게 찾아온 것은 일말의 공허함 같은 것이었다.
지난 주일, 런던에 선교사로 나가 사역하시던 목사님의 주일 말씀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깨우쳤다.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야한다는 것이었다. 
십자가는 종.횡으로 이어져있다. 종은 하나님과의 화해를, 횡은인간끼리의 화해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 중심엔 내가 있다. 내 스스로가 그 화해의 매개가 되어야한다. 그 십자가를 진 사람 하나하나가 모여 손 잡을 때 하나님 나라는 진정 확장되는 것이다.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인간관계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그것에만 신경써서는 안된다는 것. 하나님과 나와의 올바른 관계가 정립될 때 인간끼리의 관계도 제대로 선다는 것이다. 싸이, 트위터, 페이스 북, 텀블러…. 온갖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난무하는 요즘이 바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뒤돌아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