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심 – 이사야 63:17

2009년 4월 25일

<성경, 이사야 63:17>에 대해 hisbranch님이 쓰신 글을 읽었습니다. 
우아한 기도문처럼 일견 느껴지나, 사실은 투정내지는 응답을 조르는 기도입니다. 
이런 기도마저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는 이유와 감사, 생에 대한 돌이켜보신 hisbranch님의 글을 읽고 감동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되지 못한 제 말까지 모두 들으시느라 애쓰시는 하나님. 아이들의 투정을 들으면서 그것마저 재롱이라고 우리가 여기는 것처럼, 당신도 우리의 불평마저 때로 예쁘게 봐주시나요? 내가 너로 기쁨을 여기지 못하노라 하신 하나님, 제가 지금도 기쁨인가요?

짧은 순간 하나님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비록 지금 하나님 일을 하고있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당신을 생각하게 하십니다. 또 내가 낸 짧은 시간도 하나님은 귀히 받으시고 귀하게 그것을 쓰신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hisbranch님이 글을 쓰느라 들인 짧다면 짧은 시간을 하나님께선 귀하게 받으셨고 제가 읽도록 인도하셨으며, 다시 가지를 쳐 저로 하여금 이렇게 하나님을 생각하고 글까지 쓰게 하십니다. 또 알지 못하는 어느 순간 알지 못하는 어떤 이가 제가 쓴 글을 읽고 그 순간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겠지요. 하나님나라의 확장이란 외형적이고 수치적인 것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하나님을 한 번 생각할 때마다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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