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조건

2013년 12월 11일
리더의 조건 – 8점
박상욱 외 지음, SBS 스페셜 제작팀 엮음/북하우스

 

 

 

리더의 조건

 

 

오늘 아침 인터넷 서점 광고에서 발견한 자극적 문구 ‘회사에서 좀 놀면 안되나요?’

이것이 책 제목인 줄 알았다. ‘리더의 조건’이란 제목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찾아보니 올 1월 SBS에서 방영된 화제의 다큐멘터리 ‘리더의 조건’에 나온 여섯 명의 이야기를 엮어 재구성한 책이었다.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다보니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거의 일 년을 보냈다. 텔레비전에서 하는 것을 알았다 하더라도 아마 보지 못했을 것 같다. 볼만한 프로그램은 아침형인 내가 보기 어려운 야밤에 방송된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보고 싶은 시간에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다시보기를 좋아하는 이유다. 아마도 그것이 IP TV가 주목받는 이유일 것이다. 

 

이야기가 곁길로 갔지만, 이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동영상을 보고 난 뒤 책을 읽으면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고, 책부터 읽은 분들께는 시각자료가 보충되면 좋을 것 같아 각 챕터에 맞춰 동영상을 넣어 보았다. 

방영되었던 동영상과 순서가 다른 까닭에 조금 맞지는 않지만 책의 목차 순서에 맞춰 삽입했다. 

동영상 순서대로 보려면 각 동영상 왼쪽 맨 위에 표시된 제목을 찾아서 보면 된다. #1, #2, …#10까지 순서가 표시되어 있다. 

 

 

 

Chapter 1 직원의 가능성을 믿으면 회사도 성장한다

“기업 자산의 95퍼센트는 직원이다”
SAS 짐 굿나잇 회장

 

 

 

 

 

 

Chapter 2 구성원을 행복하게 만드는 리더

“회사에서 좀 놀면 안 되나요?”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

 

 

 

 

 

 

 

Chapter 3 소통하는 리더가 마음을 얻는다

국민 지지율 80퍼센트의 기적
전 핀란드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

 

소통의 방법을 고민한 또 다른 리더 – 타게 에를란데르 전 스웨덴 총리

 

 

 

 

 

Chapter 4 특권, 리더가 버려야 할 한 가지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국회의원
스웨덴 국회의원 수잔네 에버스타인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우루과의 대통령 호세 무히카

 

 

 

 

 

Chapter 5 신뢰의 조건,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한다

“약속은 지키라고 하는 것이다”
페루 찬차마요 시 정흥원 시장

 

 

 

(정흥원시장에 대한 SBS스페셜 리더의 조건 동영상은 안타깝게도 찾을 수 없었다. 

미흡하고 성격도 다르지만 정흥원시장을 소개하고자 Jtbc의 뉴스영상이 수록된 페이지를 링크시켜 놓았다. 사진을 누르면 바로 연결된다.)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와 전 핀란드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은 80%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무히카는 대통령 월급 가운데 90%를 무주택자를 위해 기부하고 130만원으로 생활한다. 아내 소유의 농가에서 출퇴근하며 재산은 30년 가까이된 소형 승용차 하나 뿐이다. 할로넨은 “핀란드에서는 대통령이 높은 지지율로 당선되지는 못하지만 국민들의 마음이 열려있기 때문에 일을 잘하면 인정해준다”고 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소탈함과 소수약자를 존중하려는 마음이다. 제니퍼 소프트 이원영 대표와 SAS 짐 굿나잇 회장이 공통적으로 가치를 두는 것은 기업 이윤의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하기 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과 더불어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되느냐에 따라 조직의 가치와 문화가 달라지고 구성원들의 만족도와 행복의 크기,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특권을 누리려 하지 않는 욕심 없는 사람, 보통 사람과 더불어 사는 사람, 나눔에 가치를 두는 사람, 깨끗한 사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하겠다. 

 

 

혹시, 동영상에서 언급된 ‘제니퍼 소프트에서 하지 말아야할 33가지’가 궁금하신가요? 

 

 제니퍼소프트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