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채울까 - 열매맺는나무

무엇으로 채울까

2014년 1월 21일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누가복음 6:45-

 

성경을 보면 창세기 1장 부터 2장 사이에 천지가 창조된다. 하나님은 온갖 좋은 것들로 세상을 채우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하신다. 

하지만 3장에서 아담과 하와가 먹지말라는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은 이래 4장에서는 가인이 인류 최초로 살인을 하고 6장에 이르러서는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여 땅 위에 사람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기에 이른다.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가득 채운 세상을 사람은 불과 몇 페이지 지나지 않은 사이 온갖 나쁜 것으로 가득 채웠다. 

 

세상 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 작은 나 하나를 무엇으로 채울까. 

아름다운 꽃과 열매로 채울지 흉하고 더러운 것들로 채울지는 내 소관일 텐데. 

내 밖으로 나가는 모든 것들이 내 속에 쌓인 것들일 텐데. 

오늘도 나는 내 안을 무엇으로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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