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 레나 마리아

2011년 11월 28일

어제 설교시간에 소개 받은 레나 마리아. 1968년 스웨덴 히보에서 태어남. 독실한 기독교인 부모 슬하에서 자라 성가대활동, 성가대 지휘자. 스톡홀름 음악대학 현대음악과 졸업. 가스펠 가수, 작곡가. 수영선수. 취미는 요리, 십자수, 뜨개질, 피아노연주. 세계여러나라에서 음악회 개최 및 텔레비전 출연.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저자. 

이렇게 밝은 미소의 레나 마리아는 태어나면서부터 양 팔이 없고 왼쪽 다리는 짧았다.  보호시설에 보내라는 병원측의 권유를 물리치고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키운 부모님의 믿음과 사랑으로 장애를 장애가 아닌 다른 조건으로 생각하고 명랑하고 적극적으로 성장했다.

사실 동영상을 보면 수영도 나보다 훨씬 잘 하고 십자수도, 뜨개질도 심지어는 화장도 나보다 훨씬 잘 한다.

지지난주 설교시간에는 ‘감사는 자기 수용에서부터 출발한다’는 말씀을 들었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는 말은 자주 듣는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도 사랑할 수 있다는 말도 자주 듣는다. 하지만 내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하고 있는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내 모든 조건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고 있는가 이 모두가 다 같은 말이라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인 것만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감사로 제사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고 하신다. 그렇다면 나 자신부터 수용할 때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사람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고, 또 그른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는 것이로구나. 그래서 레나 마리아의 얼굴은 이렇게 밝다 못해 빛이 나는 거로구나. 문득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모습이 낯설 때가 있다. 저 인상쓴 사람이 나라는 것을 깨닫고 놀랄 때가 있다. 생활이 증거되는 것이 입으로 하는 전도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   

그릇마다 쓰임새가 다르듯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인생은 다 조금씩 다르게 지음받았다. 어떻게 쓰이든지 이웃에게 힘이 되고 빛이 되고 용기를 주는 사람이어야하기는 마찬가지다. 단지 전구처럼 빛의 밝기만 차이 있을 뿐. 난 오늘 어떤 빛을 얼만큼 내는 하루를 보낼까? 

<장애인을 위한 열린 음악회-레나 마리아 소개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MBC 뉴스>

 

발로   인생 악보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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