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알게 하시는 성령님

2016년 7월 17일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한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에베소서 3:16-21

 

 

 

1. 성령이 함께 하심

하나님은 우리가 아는 것 처럼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그중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못박히고 부활하신 후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려고 보내주신 우리를 도와주는 은혜로운 보혜사이다. 늘 우리와 함계 하시며 그 능력으로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고 경건하게 하시며 믿음을 더욱 굳게 하신다. 

 

2. 사랑을 알게 하심

우리를 강건하고 믿음을 굳게하는 성령님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신다.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고, 십자가에 달림으로 저주받은 자가 되셔서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묵묵히 걷는 어린 양이 되신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하신다. 깨달음은 감동으로 온다. 그 사랑의 감동은 우리를 충만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로 세상에 나아가 미력하나마 하나님의 사랑에 사역에 동참하게 한다. 

 

3. 넘치도록 채워주신다

그런 우리들을 그냥 보내지 않으시는 것 역시 하나님의 능력이고 사랑이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이면 누구나 알겠지만, 사랑하는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것을 능력이 부족해 해주지 못할 때처럼 괴로울 때가 또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능력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구하는 것, 생각하는 것 그 모든 것을 그만큼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더 넘치도록 주신다. 

 

하지만 그것은 그저 사랑이 넘쳐서 넘치도록 퍼주는 그런 단순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필요와 믿음을 우리보다 미리, 더 잘 아시기 때문이다. 무엇에 우리의 능력과 은혜가 필요할까. 하나님이 모든 은혜를 우리에게 넘치게 하시는 것은 자기 유익을 구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받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 그리하여 믿는 자들의 무리인 교회와 성자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께 더욱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이 그 이유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후서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