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튀김

2014년 2월 9일

 

 

 

작년 인왕산 수성동 계곡에 갔을 때 부터 이 상추튀김을 먹고자 두 번이나 남도분식 가기를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 

어쩐지 괘씸하고 얄미운 마음에 다시는 가지 않다가 드디어 집에서 내가 만들어 먹어버렸다. ㅎㅎ

 

처음엔 상추튀김이라고 하길래 상추를 튀기는 것인 줄 알았는데, 오징어 튀김을 해서 상추로 쌈을 싸 먹는 것이었다. 원래 전라도 사람들이 잘 먹는 남도음식이란다.

해 먹어본 결과는 정말 맛있더라는 거. 

상추와 양파 간장의 산뜻함이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 양껏 먹을 수 있게 해준다.

 

인왕산 수성동 계곡 다녀온 이야기>> http://www.fruitfulife.net/808

남도분식 대신 갔던 박노수가옥 이야기>> 옥인동 박노수 가옥

남도분식 2차회군이 있었던 서촌방랑유희 이야기>> 서촌 방랑유희


서촌 방랑유희<상추튀김 만들기>

    재료

 

 

          1. 튀김 – 오징어 2마리, 당근 1/2개, 깻잎 1묶음 

 

    2. 양념간장 – 양파1개, 간장, 물 (실제 내가 사용한 것은 마늘장아찌에서 간장만 따라     내고 유자 드레싱을 섞은 뒤 양파에 부었다.)

          3. 상추

 

방법

 

        1. 당근은 채치고 깻잎도 작게 썬다. 오징어도 작게 썬다. 청양고추를 다져 넣으면 더 맛있다는데 없는 이유로 패스.

 

        2. 썰어 놓은 재료에 튀김가루와 물을 넣고 되직하게 반죽한다. 

 

      3. 숟가락으로 떠 넣어 튀긴다. – 튀김반죽을 2,3방울 떨어뜨려 2,3초 만에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 상추로 싸서 먹을 것이기 때문에 작게 튀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