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로판지로 스테인드 글라스를 꾸며보자

셀로판지로 스테인드 글라스를 꾸며보자

알록달록 고운 색유리를 통과하는 환한 햇살. 깜깜한 밤하늘에 펑펑 터지는 불꽃놀이와 함께 어릴적 황홀한 빛의 유희로 남아 있는 것이 바로 이 스테인드 글라스다.

스테인드 글라스stained glass는 이름 그대로 착색된 유리 즉 색유리로, 주로 금속산화물이나 안료를 이용해 구운 유리를 말한다. 이집트, 메소포타미아를 거쳐 10세기경 시칠리아로 전래된 유리는 그후 고딕양식으로 인해 건축물의 창문이 커지면서 절정을 맞게 되었다.

어릴 때는 그 고운 빛의 향연에 감동 했다면, 요즘은 천년의 세월동안 색이 바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아직도 감동을 주는가 하는 점에 감탄하게 된다.

스테인드 글라스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황홀해 하는 것은 비단 과거의 일만은 아니다. 볼 것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의 감동을 준다. 셀로판지로 스테인드 글라스를 꾸미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볼 때 나도 함께 환호했고, 다음날 집의 창문에 붙인 아이들 작품에 감탄했다고 고백하는 학부모와 함께 기뻐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아이들과 함께 스테인드 글라스를 꾸며보자.

셀로판지로 스테인드 글라스를 꾸며보자

 

준비물

  1. 8절 도화지
  2. 여러가지 색깔의 셀로판지
  3. 커터 칼, 가위
  4. 사인펜

 

만들기

셀로판지로 스테인드 글라스를 꾸며보자

  • 원하는 모양대로 커터 칼을 써서 도화지를 잘라낸다.

 

셀로판지로 스테인드 글라스를 꾸며보자

  • 종이를 도려낸 만큼 셀로판지에 표시하고 그것보다 조금 더 크게 가위로 오린다.
  • 종이를 도려낸 주위에 풀칠을 하고 셀로판지를 붙인다.

 

셀로판지로 스테인드 글라스를 꾸며보자

요즘은 해가 무척 짧다. 학교 다녀온 아이들과 작업을 마치고 보니 어느새 창밖에 깜깜하다. 하는 수 없이 맥북 모니터를 하얗게 해놓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먼저 완성해서 집에 붙여 놓은 아이들 말을 들어보면 아침에도 이쁘지만 밤에도 반짝거려서 예쁘다는데, 밤에 반짝거린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확인해볼 수 없어 안타깝다. 밖의 불빛에 반짝인다는 것인지, 집 안의 불빛을 반사해 반짝인 다는 뜻인지 알 수가 없다. 궁금하다.

 

 

셀로판지로 스테인드 글라스를 꾸며보자

가장 오래되었다는 Wissembourg, St. Pierre et St. Paul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예수님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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