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녀오는 길, 소나기

2008년 8월 10일

소나기

어제. 대전에 다녀오는 길. 
느닷없이 쏟아지는 굵은 빗줄기. 이건 소나기가 아니라 거의 폭우 수준이었다.가까이서 귀청을 찢을 듯 다가오는 천둥과 번개는 물론이고, 바퀴에 휘감겼다 차체를 때리는 빗물을 깜짝깜짝 놀라게했다.  
이럴 땐 그저 살짝 기도하고 자버리는게 최선이다.


자고 일어나니 천안을 지날 무렵, 하늘은 믿기 어렵게 해가 나고 있었다. 길은 보송보송. 
좁다고 생각했던 우리나라. 실은 꽤 넓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