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도

2016년 1월 27일

아침기도

야훼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야훼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편 5:1~3

 

다윗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진다. 얼마나 안타깝고 갈급했으면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라고 했을까. 밤새 얼마나 속을 끓이고 전전반측 잠을 이루지 못했을까. 아침부터 부르짖어 기도하는 다윗의 모습이 그려진다. 

1. 고민이 있는 사람은 일찍 일어난다

걱정거리가 있는 사람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밤새 뒤척인다. 몸이 피곤해 잠이 든다 하더라도 늦게 까지 잘 수는 없다. 이른 아침부터 깨게 된다.

 

2. 아침시간은 깨끗하다

밖을 보자. 밤새 불야성을 이루던 조명이나 흥청망청하던 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사방이 조용하다. 새벽부터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사람들만 간간이 보일 뿐이다. 생활을 위해 일터로, 마음을 닦기 위해 기도하러… 각기 흩어지고 모이는 사람들. 밤보다 깨끗할 수 있는 아침이다.

3. 방해받지 않는 아침시간

하루를 시작하기 전, 그래서 세상 잡사로 물들기 전의 고요한 시간. 나만의 시간일 수 있는 그 시간. 그 귀한 시간은 그래서 절대자와 소통하기 좋은 시간이 된다. 아침에 기도하고 바라던 다윗의 그 모습이 바로 내 모습으로 투영된다. 방해받지 않는 귀한 시간의 기도는 믿는 자의 호흡이다. 이 시간의 묵상은 영적인 샤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