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앤드 스푼레이스 브런치

2014년 8월 5일

늘 지나치면서 궁금했던 곳, 에그 앤드 스푼 레이스. 

브런치 집인 것은 분명한데… 갈 일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휴가는 온전한 먹방으로 보내기로 했으므로, 그 마지막 장식은 이곳에서 하기로 했다. 

 

작은 가게 안의 이모저모. 

독특한 인테리어는 손이 많이 간 느낌이다. 

 

 

 

 

 

 

 

 

소녀감성의 한 아이가 선택한 음료. 

맛 역시 그런 맛. 딸기 사탕을 녹여낸 듯한 맛. 어른 입맛에는 맞지 않는 달큰한 맛. 차라리 탄산 맛이 나면 좋았을 스트로베리 아이스 에이드. (가물가물^^;;)

 

 

 

보이는 이 곳과 커튼 저쪽이 주방. 

 

 

 

드디어 나온 토마토 해물 리조또. 

신 맛이 좀 강하고 질척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신선한 맛이었다. 정말 토마토를 사용한 느낌이다. 

 

 

 

브런치 메뉴는 이 토스트와 베이글, 와플 세 가지가 있다. 샐러드 드레싱은 세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발사믹을 골랐다. 

 

 

 

감자로 채우고 크림소스로 맛을 낸 피자. 작지만 맛있다. 

 

실내장식도 친절함도 맛도 모두 마음에 들지만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았던 집. 

세 접시 모두 합해 4만원 정도. 일반적인 가격이긴 하지만 할머니들 표현처럼 그 가격에는 ‘입도 코도 뜨시지 않은’ 메뉴. 

사실 새벽같이 일어나 6시 20분이면 아침을 챙겨 먹는 우리 집 아이들로서는 별로 갈 일 없는 곳이긴 하다. 

하지만 1/n로 지불하는 친구들 모임으로 가기에는 괜찮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