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 vs 서울

2010년 8월 23일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 사도행전 19:17-19 

에베소는 여신 아르테미스의 도시였고 신상과 신전을 꾸미던 은장색들, 마술사들이 성업을 이루던 도시였다. 바울의 선교와 하나님의 능력행하심으로 마술사들이 자신이 마술할 때 쓰던 책들을 가지고나와 불태웠다. 그 책값이 은으로 오만 드라크마가 되었단다. 

요즘 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숱하게 눈에 띄는 가게들이 있다. 사주카페, 타로카드 집들과 비슷한 종목의 노점들이다. 이러한 가게들은 종전의 점집, 철학관, 역술가들과는 그 분위기를 달리하며 젊고 어린 사람들을 끌어모으고있다. 기적이 일어나 이들이 점칠 때 쓰는 도구들을 모아 태워버린다면 그 양은 얼마나 될까? 아마 에베소에서의 마술책 이상으로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