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팟캐스트-귀로 읽기

2013년 11월 30일

블로그에 오디오북이라든지 podcast 또는 듣는성경책 읽는 법들을 소개하긴 했지만, 사실 난 팟캐스트는 오디오북 같이 ‘듣는’ 책은 잘 활용하지 못하는 편이다. 

 

 

 
첫째, 길을 걸을 때나 전철.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듣지를 못한다. 남들은 이동하면서 오디오북도 많이 듣지만 내가 듣지 못하는 것은 귀가 나빠질까 하는 염려때문이다. 길을 걸을 때도 전철이나 버스 소음이 크고 또 탈것으로 이동중에도 그 탈것의 소음이 큰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니 MP3 나 스마트폰의 음량을 많이 높여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귀에 안좋은 영향을 끼쳐 나중에 난청을 일으킨다고 하니 조심스러워 질수밖에 없는 것이다. 

둘째, 등산하거나 산책할 때 잘 듣지 않는다. 길을 걸을 때 경치나 새소리, 물소리 같은 주변 소리나 함께 가는 사람의 대화를 즐기기 위해서다. 산책은 발로만 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 

세째,  잠자리에서라도 듣고 싶지만 들을 수 없다 왜냐하면 듣기 시작한지 몇 분 되지 않아 금방 잠들어 버리기때문에 나중에 아침이되면 무슨 내용을 어디까지 들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그래서 그런 까닭에 나는 오디오북이나 podcast 등은 잘 들을 수가 없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요즘은 작업실과 집을 오가는 시간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읽고 있다. 짧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듣지 못하고 뚝뚝 끊어지긴 하지만 나름 이어듣는 재미도 있다. 어린 시절 듣던 라디오 드라마의 향수가 되살아 난다고나 할까? 앞으로 좀 더 연구해 귀를 좀더 사용하고 눈은 좀 편하게해주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덧붙임 ; 이 글은 전에 에버노트로 기록했던 글을 수정하여 올린 글입니다. 전철로 이동하는 중에도 이렇게 글을 올릴 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이군요. 갖고 있는 시간과 손에 쥔 도구만 잘 사용해도 생활이 좀 더 알차지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