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누구든 바보로 만든다

2014년 3월 14일

아담과 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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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조상 아담

하나님은 아담을 손수 빚어서 만드셨다. 하나님의 모습을 따라 만드셨고, 숨을 불어 넣어 생령을 주셨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가 되었고, 이것이 동물과 인간을 구분짓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똑똑했던 아담

아담은 하나님이 직접 빚어 만드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숨결이 깃든 존재로 그 지능은 오늘날 평범한 사람 이상가는 것이었다. 그것은 모든 피조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지은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원생동물을 제외한 동물의 종 수만 해도 133만여개이고, 포유류 3,500종, 조류 8,600종, 파충류와 양서류가 5,500종이라니, 17,600개의 이름을 겹치지 않고 지을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선악을 분별하지 못했을까?

이런 아담이 과연 선과 악을 분별하지 못했을까? 에덴에서 모든 것을 누리던 아담과 하와가 지켜야 할 것은 딱 한가지였다. 동산 중앙의 나무에 달린 선악을 알게하는 열매를 먹으면 죽는다, 그러니 먹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들은 벌거벗고 돌아다니던 미개한 원시인이 아니라 17,600종류의 동물들 이름을 하나하나 지어줄 정도로 지적 능력이 탁월했던 사람이었다.

 

욕심과 유혹에 져버린 아담

아담 역시 사탄이 천사장 루시엘이었을 때 빠졌던 유혹에 빠졌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어떤 유혹이었냐고? 하나님 처럼 되는 것, 그에 견줄 수 있는 존재가 되는 욕망에 빠졌을 것이다. 욕심, 유혹, 교만. 이 세 가지는 늘 함께 다닌다. 욕심은 눈을 어둡게 한다. 봐야 할 것도 못보게 되고 보던 것마저 못 보게 된다. 그래서 ‘욕심이 눈을 가렸다’,’욕심에 눈이 멀었다’고 한다. 욕심이 자리를 차지하면 교만한 마음이 들어서게 되고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된다. 책임도 저버리게 된다. 그래서 아담도 하와의 권유에 못 이기는 척 선악과를 받아들었고, 하나님으로 부터 직접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와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채 오히려 하와와 하나님께 책임을 전가하기가지 했던 것이다. 욕심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히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