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맛있는 퓨전 밥집 '비스트로보이(Bistro Boy)' - 열매맺는나무

이대 맛있는 퓨전 밥집 ‘비스트로보이(Bistro Boy)’

2013년 12월 15일

비스트로(bistro 혹은 bistrot)라 함은 원래 간단한 음식을 파는 빠리의 작은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기차 신촌역과 이대 정문을 사이에 있는 이 비스트로 보이 역시 주머니 두둑하달 수 없는 학생들이 맛난 밥 먹고 싶을 때 찾을 수 있는 그런 집이다. 

 

재미있는 가게 풍경, 재미있는 메뉴 이름

언뜻 보면 분식집처럼 보이기도 하고 매니악스런 장난감 가게인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메뉴판에 적힌 음식들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알밥, 파스타, 리조또, 그라탕, 볶음밥… 배고플 때 생각나는 거의 모든 메뉴들이 총 망라되어 있다.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 한식과 이탈리아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퓨전 음식점. 각각의 음식 이름도 남다르게 창의적이다. 

 

 

김치와 날치와 치즈라이스~

김치특유의 깔끔함과 톡톡 터지는 날치알, 치즈의 깊은 맛이 잘 어우러져 있다. 

 

 

깔깔깔 까르보나라~

느끼하지 않은 진한 맛이 훌륭하다. 

 

 

크림 닭가슴살 치즈 리조또??(이 이름은 확실치 않아요^^) ~

이 리조또의 깊고 진한 맛은 정말 일품이다. 두 번째 먹어도 여전히 맛있다. 

 

‘뽀뽀뽀 뽀모도로’와 ‘김치가 베이컨까지’는 미처 찍지 못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푸짐함, 그리고 맛

이곳 메뉴들은 거의 모두 5,000~8,000원대로 맛에 비해 정말 저렴한 편이다. 양도 적지 않아 여대앞 다른 음식점과는 달리 성인 남성도 대식가가 아니라면 만족스럽다. 여자들이 먹기엔 좀 많다 싶은 양일 수도 있다. 가격과 맛, 양이 모두 만족스러운 곳인 만큼 평일 식사시간에는 합석도 하고 줄도 설 각오를 하고 가야 한다. 손님들이 아무리 많아도 친절한 서빙과 늘 한결같은 맛을 내는 이 가게는 누구나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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