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 하게 만드는 네 가지 요건

일을 잘 하게 만드는 네 가지 요건

일을 잘 하게 만드는 네 가지 요건

일을 잘하게 만드는 네 가지 요건

공부, 일, 기도, 운동, 취미… 우리는 늘 뭔가 한다. 그리고 이왕 하는 거 다 잘하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

사업을 크게 하고 돈 많이 버는 것이 성공인가. 그렇지 않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성심성의(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일을 경영해 내는 것이 바로 성공이다. 우리 몫은 거기까지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그런데 잘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은 마음과는 다르게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많은 사람이 그 이유로 ‘끈기’를 꼽는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끈기를 갖고 억지로 한다고 그 일이 잘될까?

재미있으면 억지로 끈기에 매달리지 않아도 꾸준히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끈기나 꾸준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선결해야 할 문제는 재미다.

 

1. 재미

재미있는 일을 하는 것처럼 신나는 일은 없다. 바꿔 말하면 재미없는 일을 하는 것처럼 고역은 없다. 재미를 느끼게 되면 시키지 않아도 하는 것이 사람이다. 시키는 게 다 뭔가. 말려도 한다. 심한 경우엔 말리면 더 한다.

해야 할 일에 재미를 느끼고 하지 않아야 할 일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경우는 별로 없다. 옛날, 거짓된 유혹에 넘어간 그때부터 우리의 본질이 변했기 때문이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에베소서 2:3)

재미를 느끼면 일이 쉬워진다. 쉬운 일이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적성에 맞는 일은 좀 어렵더라도 덜 어렵고 재미있게 느껴진다. 적성은 자신이 부여받은 재능이다.

재능(talent)이라는 말은 달란트에서 나왔다. 하지만 은사와 재능은 부여받았다는 점에서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재능, 적성은 직업과 관련된 개념이고 은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능력이다. (참고하셔도 좋은 글 : ‘재능과 영적인 은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2. 성취감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성취감이라는 한 방울의 꿀이 필요하다. 어떤 작은 일을 해냈을 때 느끼는 기쁨(joy). 성취감이란 그런 것이다. 자잘한 성취감이 재미를 느끼고 보람을 경험하게 한다. 그런 사람은 막기 어렵다.

‘승리의 기억 – 나와 아이를 위한 성취감’에서 말한 것처럼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고 이겨본 사람이 다른 일도 잘 할 수 있다. 이겨본 기억은 두 가지 자양분으로 작용한다.

  • 성취에 이르기까지의 경험, 자세, 마음가짐
  • 성취하고 난 다음의 느낌과 기분

 

3. 꾸준함

인생은 장거리 경주다. 짧게 나는 승부가 아니다. 지금 잘 나간다고 끝까지 유지되리란 보장도 없고 지금 보잘것없다고 앞으로도 쭉 그럴 것이라 단정할 수도 없다. 골인 지점에 도착해 달리기를 다 마쳐봐야 알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고 했나보다.

꾸준하다는 말은 ‘오래 지속’하는 시간적인 의미도 들어있지만, 환경에 굴하지 않고 ‘늘 지속’하는 것 역시 포함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상관없이 행하는 사람이 잘하는 사람이다.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욥 1:25)

 

4. 동기 – 무엇을 위해서 하는가

그런데, 위에서 말한 세 가지 조건을 뛰어넘는 한 가지 요소가 또 있다. 그것은 바로 동기(motive), ‘왜, 무엇을 위해서 하는가’ 하는 내적 요인이다. 동기는 모든 행위의 원천이다. 취업할 때 쓰는 입사지원서 항목에도 지원동기는 꼭 쓰지 않던가. 동기는 그만큼 중요하다.

뭘 먹을까 하는 문제에서도 동기는 중요하다. 허기를 면하기 위해서 먹느냐 즐기기 위해 먹느냐에 따라 치러야 하는 시간적 금전적 비용이 달라진다. 즉, 내가 무엇을 위해 하는 일인가에 따라 자세와 태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위대한 일인지 하찮은 일인지는 일 자체에 달린 것이 아니다. 일의 가치는 내가 이 일을 무엇 때문에 하는가, 무엇을 위해 하는가에 달려있다.

믿음의 사람들이라면 늘 염두에 두어야하는 두 구절을 소개한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31)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로새서 3:23)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면 꾸준히 하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일을 왜 하는가 하는 것이다. 그 동기가 얼마나 내 열과 성을 투자할지 그 태도와 자세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내가 이 일을 무엇 때문에 하려는 것인지 따져보고, 일을 시작했으면 재미를 느끼자. 재미는 일을 수월하게 만든다. 성취감은 재미를 느끼게 하고 꾸준히 경주를 지속하는 힘을 내게 한다.

저장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