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 하기를 원한다면 - 열매맺는나무

공부 잘 하기를 원한다면

2009년 4월 1일

“최상위권 학생들만 진학하는 특목고 학생들을 살펴보면 타고난 천재형보다는 평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지능을 가진 학생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 사실은 공부에 관심이 있고 의욕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낸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자녀가 공부에 의욕과 관심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막상 부모님들이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번 달에는 자녀의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게 해야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의 효과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입니다. 칭찬을 잘 활용하면 자녀가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할 있게 이끌어 줄 수 있습니다. 청소년 시기에는 부모님의 사소한 말 한마디가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별 것 아닐 수 있다고 생각되는 말 한마디를 매우 심각한 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반면 칭찬은 아무리 들어도 자녀의 기분이 상하거나 마음이 무거워 지지 않게 할 뿐 아니라 학습의 의욕을 높이는 효과를 낳습니다. 혹시 자녀가 잘못을 해서 꾸중을 할 일이 있더라도 ‘넌 왜 이걸 못해?’보다는  ‘넌 이것까지 잘하면 정말 완벽한 녀석이야’ 라고 말해보세요.

자녀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은, 부모 자식 간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점 잊지마세요.

  

2. 부모님의 지나친 기대를 자녀에게 표현하지 마세요
아무리 떨쳐내려고 해도 버릴 수 없는 것이 자식에 대한 기대와 욕심인 것입니다. 자녀에게 조금이라도 뛰어난 점이 발견되면 부모님은 자녀의 먼 장래까지 예견하고,  미래를 설계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기대를 자녀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어른들보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합니다. 불확실하지만 자기 나름의 꿈을 가지고 있는데, 부모님들이 그 선을 넘어서면 부담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더구나 부모님의 기대가 자신의 관심과 전혀 관계없는 것이라면 부담은 더 크게 가중되어 의욕과 자신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3.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공부를 할 때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부모님의 몫입니다. 예를 들어 자녀의 책상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어도 게임기, MP3, 만화책 등이 함께 놓여져 있다면 공부에 집중하기 힘듭니다. 즉 책상에는 반드시 학습과 관계된 물건만 놓여있어야하며, 그 외의 물건들은 책상에 앉은 상태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 배치해야 합니다. 집중력이 아직 길러지지 않은 학생들은 공부에 지루함을 느끼면 책상 위의 재미있는 물건들로 자연스럽게 손이 가기 때문입니다.


  

4. 목표를 이루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때 목표를 세우는 것을 부모님이 함께 도와주되 한 번에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작은 목표를 반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에게 부담되는 큰 목표는 자칫 학습의욕을 떨어뜨리고 지치게 만들 위험이 있습니다.
자녀가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자신의 모습의 발견할 수 있도록 작은 목표라도 꾸준히 달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5. 관심과 흥미를 느끼는 것을 우선으로 공부하게 합니다
전체적인 학업성취도는 높지 않지만 특정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은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것에는 집중력을 발휘하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산만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자녀가 재미있어하는 과목을 위주로 공부시키면서 그 과목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관련 과목을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이라면 더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수학적인 지식도 필요하다는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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