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만큼 하나님을 생각하나?

2013년 11월 17일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시편 119:14~16 

 

 

하나님의 길,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고 늘 잊지 않는 것은 성도들의 소망이다. 그런데 그 기준이 흥미롭다.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라니. 얼마나 찔리는 말씀인지. 

 

재물보다 말씀을 더 사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머리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그러기는 커녕 실은 우리가 그만큼도 되지 못한다는 반증이 아닌가. 가끔 작은 소리로 말씀을 읊조리고 주의 길에 어쩌다 주의하고 율례를 종종 즐거워하며 말씀을 거의 잊고사는 우리는 사실 재물을 생각하는 만큼도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있구나.   

 

종종 스스로 물어봐야겠다. “너, 하나님 돈 만큼 즐거워하고 있니?”

서글프고 

죄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