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영속적 은사

2014년 4월 2일

 

적성, 영속적 은사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로마서 12:6~9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몸이다. 한 몸이라는 말은 전부 몸통이라거나 한덩어리라는 말이 아니라 서로 ‘지체’가 되었다는 뜻이다. 머리, 손, 발, 눈, 귀, 코 등이 모여 한 몸이 된다. 이 지체는 각각 맡은 일이 있어 그 일을 서로 대신할 수 없다. 발로 듣고 코로 걷고 눈으로 먹거나 말할 수 없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판사, 교사, 목회자, 예술가, 회사원, 운동선수 등등 각자 다른 일들을 하고 산다. 다방면에 탁월한 능력이 있어 여러가지 일을 하는 이도 있지만, 보통 한 가지 일이 고작이다. 하지만 실망하지 말자. 눈으로 먹고 입으로 배설 할 수 없는 것 처럼, 마리아 칼라스면서 동시에 반기문 총장이나 피카소가 될 수는 없는 일이다.

재능, 적성은 은사다. 은사는 은혜로 받은 사명이다. 내게 있는 재능,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귀하게 여기고 늘 연마하여 전문가급으로 올려 놓는 것은 어찌 보면 우리의 의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