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끝

2009년 5월 23일

이 책은 소설이 아닙니다. 용서와 화해, 사랑을 다룬 에세이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다섯 명의 젊고 유망한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멸위기에 처한 Waodani족을 구하기 위해 아마존 정글로 들어갔지만, 끔찍하게 모두 피살되었습니다. 선교사의 젊은 아내와 가족들은 끔찍한 비극을 겪게 되었지만, 놀랍게도 그들은 자신들이 남편의 일을 완성하기로 결심하고 에콰도르로 떠납니다. 

저자 스티브 세인트는 그중 한 선교사의 아들입니다. 다섯살때 그의 아버지는 석기시대의 생활을 하는 와오다니족 전사들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들은 시련을 겪으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에콰도르도르로 가서 와오다니족과 함께 살기로 하는 놀라운 결심을 합니다.

원수에 대한 그들의 커다란 ‘용서’가 있었기에 와오다니족은 오히려 원수와 ‘화해’하게되고 자멸의 길에서 헤어나와 변화받고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요. 큰 사랑은 무엇일까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원수, 그것도 부모를 죽인 원수마저 사랑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큰 사랑입니다. 그런 사랑이 있었기에 다섯 선교사의 젊은 희생은 그저 헛된 죽음이 아니라 썩어짐으로 결실맺는 밀알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2006년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http://www.cana-av.co.kr/

아, 찾아보니 무료시사회도 있었습니다. 100주년기념관에서 19일까지 볼 수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모르고 그냥 지나갔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위의 배너아래 주소를 누르시면 가나미디어로 연결됩니다. 지금은 ‘루터’를 상영한다고 하네요. 

[#M_ more.. | less.. | 이 책은 앞서 말씀드린 ‘창끝’과 연관된 내용의 책입니다.
창끝이 아들의 입장에서 쓴 글이라면, 이 ‘전능자의 그늘’은 선교사의 아내의 입장에서 바라본 글입니다. 목사님께서  설교할 때 예화로 든 적도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이 책 역시 읽어보고 싶네요. 


관련기사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1294526&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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