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스피드 여름별미 열무냉면/열무김치

2014년 6월 19일

 

 

 

열무냉면

 

눅진하게 비 내리는 날이면 그런대로, 또 해가 뜨거운 날이면 또 그런대로 지친 입맛을 달래주는 것이 열무냉면. 

열무냉면은 상큼 시원한 맛도 좋지만 휘리릭 순식간에 만들 수 있어 더욱 기특한 메뉴다. 더운 여름 가스 불 앞에 서 있기도 싫은데, 3,4분 국수만 삶아내면 되니 참으로 신통한지고. 

 

삶아 준비한 메밀국수나 냉면사리를 그릇에 담아 열무김치를 얹고 살짝 얼린 냉면육수만 부어주면 끝! 조금의 정성을 보태 삶은 달걀을 하나 얹어주면 금상첨화다. 

 

 

 

 

 

 

 

열무김치

 

여름엔 열무김치 자작하게 담아 놓으면 밥 먹을 때도 좋지만, 국수도 말아먹고 비벼먹고, 고구마나 감자 먹을 때도 좋고 이리저리 먹기 좋다. 게다가 만들기도 상상 이상으로 쉽다. 한 번도 담아 본 적 없다면, 요즘 한창 나올 때인만큼 이번 기회에 꼭 한 번 담아보자. 재료비마저 적게 드는 착한 메뉴니 망쳐도 좋다고 생각하고 한 번 담아봐도 좋겠다. 웬만해서 실패하기 어려운 왕초보용 김치. 

 

 

 

 

재료

 

  • 열무 2단
  • 대파 3뿌리, 다진 마늘 2 큰술, 양파1개, 홍고추10개, 고추가루, 멸치액젓
  • 밀가루, 물 3리터
  • 굵은 소금, 매실청(없어도 됨)

 

방법

 

  • 열무는 다듬어 4센티로 자른뒤 소금에 살짝 절인다.
  • 물에 밀가루를 넣고 고루 섞은뒤 중불>약불의 순서로 잘 저어 눌어붙지 않게 풀을 쑨다. 물김치가 아니므로 밀가루를 넉넉하게 넣어 진하다 싶게 만들어 식힌다.

  • 절인 열무를 헹궈 체에 받쳐 놓는다.

  • 대파는 4센티로 자르고, 양파도 채썬다. 홍고추는 갈아준다.
  • 식힌 풀에 대파, 양파, 갈아 놓은 홍고추, 고추가루, 멸치액젓, 소금 등을 넣고 섞는다. 매실청도 넣어주면 좋다.
  • 양념한 풀에 열무를 살살 버무려 통에 담는다. (열무를 세게 다루면 풋내가 난다. 아기다루듯 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