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의 근원

2014년 6월 3일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야훼이시니이다. 

-시편 4:8

 

옛날부터 우리는 “안녕하세요?”나 “진지 잡수셨어요?”라고 인사해 왔다. 혹자는 이를 두고 ‘얼마나 외세의 침입이 잦았으면…’하거나 ‘얼마나 가난했으면…’이라고 하기도 한다. 난리통이어서든 흉년이어서든 여러 이유로 우리 조상들은 안녕치 못하고 끼니도 거르는 생활을 참 많이도 했나보다. 얼마나 안녕치 못했으면 인사가 안녕했냐 물어보고 얼마나 피죽도 못먹을 상황이 많았으면 밥 먹었냐고 물어보냐는 것이다.

 

요즘 뉴스를 보면 난리도 아니고 흉년도 아니건만 이런 인사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그저 평안히 눕고 자고 일어나는 것 자체도 그저 되는 것은 아니구나.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저절로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