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2013년 12월 12일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아가 2:15- 

어디에 가나 여우 같은 존재들이 있다. 우리를 위하는 척 하면서 이간질 시키고 교묘히 헐뜯고 다정하게 충고하듯 독설을 흘린다. 

때로는 날카로운 이로 물어 뜯듯 공격할 때도 있다. 그런 존재들은 누가 행복한 꼴을 차마 눈뜨고 못 본다.  

 

 

 

 

 

어느 경우든 그런 여우 같은 존재는 잡아내야 한다. 그러한 여우는 울타리를 쳐 부수고 들어오지 않는다. 갉작갉작 울타리를 헐고 개구멍처럼 좁은 틈을 만들어 들어온다. 언제 들어왔는지도 모르게 살며시 들어온다. 늘 울타리를 살피지 않고는 눈치채기 어렵다. 손해를 본 다음에야 여우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늘 깨어 기도하고 살펴야 한다. 울타리를 든든하게 해서 가정의 행복을 망가트리는 여우, 내가 속한 조직과 사회의 화목함을 깨트리는 여우, 하나님 과의 관계를 허물어트리고자 애쓰는 몹쓸 작은 여우들을 잡아내야 한다. 

그것은 꼭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내 마음의 울타리를 헐고 들어오는 쓸데 없는 불안 초조 근심 걱정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