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카리아트

2007년 5월 12일

고등교육을 받았음에도 취업군에 속하지 못하는 자들을 Prekariat라고 한다.
직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사람들.
사실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이 여기 속하는데…
예술을 한다는 사람들은 사실 거의 다 여기 속한다고 봐야지 않을까.

한국의 프레카리아트는 누구인가‘라는 기사를 보면 어떤 직업군이 이것에 속하는가를 볼 수 있는데, 대다수의 시간강사, 예술가 들이 여기 속한다고 생각한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말하지만 이것이 정규직을 과보호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든 시간제 일자리를 비정규직으로 몰아 오히려 실업자를 양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복잡하다. 

사실 많은 정규직 종사자들이 과로를 호소한다. 여덟시까지 출근한다고 해서 여덟시에라도 퇴근하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 열시 넘어 열한시를 지나 퇴근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집에서 아침, 저녁 식사는 커녕 출퇴근 시간을 생각하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다. 예를 들어 시간제 근무가 과로와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미래 사회구성원 문제까지 풀어내는 해법은 될 수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