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이의 못 다 이룬 꿈, 하버드

2014년 2월 17일

Jessica Williams/위키피디아

 

 

1631년, 한 젊은 청교도 목사가 신대륙에서 자기 뜻을 펼치기 위해 메사추세츠에 도착했다. 

그는 꿈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불행하게도 정착한지 1년 만에 폐결핵 진단을 받고 서른일곱 되던 1638년 죽고 말았다. 죽기전 그는 재산의 절반과 자신의 장서를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당시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은 New town College에 기부했다. 그는 자신이 기부한 책과 재산을 통해 많은 후배들이 훌륭한 신학자, 법률가, 과학자가 되어 자신이 미처 이루지 못한 꿈을 이뤄주기 바랬다. 

 

오늘날 그 젊은 목사의 꿈은 이루어 졌다.

뉴타운 칼리지는 학교 이름을 그의 이름을 따 ‘하버드 대학교 Havard University‘로 바꿨고, 그의 뜻을 이어 학교를 발전시켜 오늘날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학이 되었다.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하여’라는 그의 뜻은 아직도 지켜지고 있다. 하버드 대학의 한 복판 Havard Yard에는 메모리얼 교회 Memorial Church가 있고, 이것을 중심으로 수 많은 건물들이 퍼져나가고 있다. 그의 장서는 현재 1500만권의 장서가 되어  대학 내 90여개의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고 그의 재산은 2009년 기준 32조원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작은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기적을 일으키는 기적은 여기에서도 일어났다. 비록 자기 스스로 품은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후학들이 그의 뒤를 이어 인류에 이바지 하는 인재가 되었다. 

 

그의 이름은 존 하버드 John Havar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