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중학생 - 열매맺는나무

홈리스 중학생

2011년 5월 29일

홈리스 중학생10점
타무라 히로시 지음, 양수현 옮김/씨네21북스

이 책은 실화다.

주 인공 히로시는 중학생. 학교끝나고 집에 와보니 집은 차압당하고 아버지는 가족’해산’을 외친다. 대학생 형, 고등학생 누나, 중학생 히로시는 각자 살아가야하는 형편. 놀이터 미끄럼틀 밑에서 노숙하고 풀이나 종이박스도 뜯어먹는다. 친구부모님의 도움으로 형제가 뭉치게 되고, 지금 현재는….

 

아래 나오는 것처럼 개그맨이 되었다.

http://goo.gl/nJwhV

 

내가 이 책에서 유심히 본 것은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의 담임선생님과 친구부모님. 교사로서 학생의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 학생을 대하는 교사라니 얼마나 멋진가.

 

나 라면 아이의 친구를 거둘 수 있었을까? 대답은… 아니다. 자신없다. 선한 사마리아인, 진실한 이웃사랑.. 입으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말 없이 행해버린 이들 앞에서 어떻게 고개를 들 수 있을까.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화라서 더욱 그렇다.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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