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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스토어에서 만난 올겨울 보습제 3총사

바깥에선 찬 바람, 실내에선 난방기 뜨거운 바람에 낮은 습도. 피부는 당기고 거칠어 질 수 밖에 없다. 48시간 보습력을 자랑하는 제품도 많지만, 실제로 발라보면 40시간 떼고 8시간이나 유지되는지. 일하다 보면 눈 밑이고 뺨이고 어찌나 당기는지.

이번 겨울 그래도 이 삼총사를 만나 그래도 잘 났다. 탐험가들의 핸드크림이라는 글리소메드 핸드크림, 닥터 자르 세라마딘 크림, 더마 비 로션. 핸드크림은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손 씻고나면 발라주고 세라마딘 크림은 세수하고 바른다. 더마 비 로션은 원래 막내가 산 건데 세라마딘 발라주기 전에 슬쩍 바른다. 얼마든지 바르라지만 왠지 자꾸 훔쳐바르는 느낌이 드는건 뭔지.

더마 비 로션은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린다. 아비노 로션에 살짝 유분이 더해진 느낌.
세라마딘 크림은 크림답게 진하다. 피부에 물을 준 것 처럼 확 리프팅 되는 느낌이다. 더마 비 로션이 생크림 케이크라면 세라마딘은 진한 치즈 케이크를 먹는 느낌에 비유할 수 있을지.

사실 위에 두 제품은 모두 ‘바디'용이다. 원래 맨 처음 세라미딘 크림을 만난건 facial cream이었지만, 다 쓰고 새로 사러 갔더니 이런 대용량 크림을 'body'라는 이유로 19,000원에 파는것이었다. 목까지는 바디를 바르고 1,2밀리미터 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50,000원 가까이하는 얼굴전용을 바를 이유는 난 모르겠다. '비싼거 아껴 바르지 말고 싼 거 듬뿍 바르’자는 것이 내 주의.

2017/02/12 11:06 2017/02/1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