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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봄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나절 솔솔 내리던 봄비가 오후부터는 주룩주룩 내린다. 그동안 가물어 은근 걱정이었는데,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가 우릴 반길 것만 같다.

오늘은 모처럼 내리는 봄비가 반가워 아이들과 함께 물감을 흘려 오색 봄비를 표현해보았다. 흰색 하늘색 크레파스로 죽죽 긋고 물감으로 색칠하는 천편일률적인 묘사에서 벗어나 갖가지 색을 원 없이 맘껏 쓰느라 신난 하루였다.

 

준비물

  1. 종이
  2. 물감, 붓, 까만색 크레파스나 색연필
  3. 택배상자

 

꾸미기

  1. 종이에 까만색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그림을 그린뒤 색칠한다. 전부 까맣게 칠한다.

    • 다른 색으로 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실제로 꾸며보니 아무래도 여러가지 색의 물감을 사용하는만큼 까만색이 화려한 물감으로 표현된 색을 가장 잘 돋보이게 해줬다.

     

  2. 상자 안에 종이(스케치북 통채로 집어넣어도 된다)를 세워놓는다.

    • 상자 안에 종이를 세워 놓으면 손으로 잡을 필요도 없고, 나중에 뚝뚝 흘린 물감을 닦을 필요도 없게 되어 편리하다.

    상자안에 세워둔 그림

  3. 물을 풍성하게 써서 물감을 녹인 다음 위에서부터 흘린다.

    • 밝은 색부터 사용하는 것이 물이나 붓이 덜 더러워져서 좋다.

 

오색 봄비

오색 봄비

오색 봄비

 

2017/04/05 19:48 2017/04/05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