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터치 와치폰 출시

2009년 6월 5일
이것 참 희한한 제품이 나오나봅니다.

어릴적 토요일 오후, 텔레비전을 켜면 핵전쟁 이후 지구의 생활을 그린 외화를 시리즈로 방영했었습니다. 거기서 보면 무선송수신기(그땐 전화를 가지고다닌다는 개념이 없었죠 ^^)를 시계처럼 팔목에 차고 서로 통화를 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손에 들고다닐 필요도 없이 손목시계처럼 작고 가벼운 그런장치가 있으면 얼마나 멋지고 편할까! 그당시 많은 어린이들은 만화손목시계를 차고다니면서 서로 통신하는척 놀이를 즐기곤 했답니다.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은 과학기술에도 해당됩니다.
특히 줄 베르느 소설속의 많은 아이디어들은 이제 실생활에 구현되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일례로 ‘해저 이만리’는 그의 넘치는 아이디어 창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가 동력으로 이용되리라고는 당시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을 것입니다만, 그는 그렇게 생각했고, 20세기에 들어서 이루어졌으며, 21세기엔 일반화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줄 베르느가 SF의 효시였다면, 그 이후 뒤를 따르는 많은 만화가, 영화제작자, 소설가들은 꽃을 피웠습니다. 많은 이들이 각종 미디어를 통해 아이디어를 쏟아냈고, 이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LG전자가 새로 출시한다는 와치폰을 보고 어린시절 공상과학물에서 보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고, 이것은 참 묘한 느낌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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