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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2013/05/22 11:37


길었던 겨울, 그리고 꽃샘 추위. 봄이 오나 싶더니 어느새 여름에 밀려나려는지 볕에 서면 땀이 배어 난다.

요맘때쯤 되면 새로 나와 우리 입을 즐겁게 해주는 햇 감자. 감자 국, 감자 전, 감자 수제비... 많기도 하다. 강원도에 가면 감자 송편까지 있으니 감자로 못하는 음식은 또 뭘까. 감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이 1824년인가 1825년이니 19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감자 요리가 이렇게 다양한 것을 보면 그때도 우리 입맛에 잘 맞았나 보다. 


이런 감자를 싫어하는 분이 계셨는데, 바로 시아버님이셨다. 일제 강점기와 6.25동란을 거쳐 어려웠던 시절, 밥보다 많이 드셨던 까닭에 감자는 보기도 싫어하셨다. 늦가을에 결혼해서 처음 맞는 초여름 어느 아침 , 어른들을 뵈러 갔던 시댁에서 진하게  우려낸 멸치 국물에 감자 국을 끓이려다 어머님의 귀띔으로 급하게 다른 국으로 바꿔 올려드렸던 기억이 있다. 그러니  감자 수제비는 당연히 제일 싫어하셨을 거다. 




   1882, Vincent Van Gogh(1853-1890)

캔버스에 유채, 82 x 114cm, 암스텔담 반고흐 미술관, 네덜란드



감자가 꼭 없는 사람들만의 음식이었으랴마는,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귀하다 든지 너무나 가난하다 든지 해서 감자를 먹을 수 밖에 없던 사람들은 서양에도 있었다. 그 자취를 고흐의 '감자 먹는 사람들'이라는 작품에서도 찾을 수 있다.  


천장에 매달린 흐린 램프 불빛 아래 감자와 차를 나누는 탄광촌 사람들.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것이 미술 일진대, 일견 이 그림에는 아름다운 사람도 없고 아름다운 빛깔도 없다. 해바라기에서 보았던 불타오르는 정열도, 별이 빛나는 밤에서 보았던 밤 하늘 별의 움직임도 없다. 칙칙하고 어둠침침한 색이 화면에 넘친다. 그럼에도 이 그림이 정다워 보이고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시 한 번 보고 또 보자. 그래. 그래도 모일 수 있다는 게 어딘가. 고된 하루 일을 마치고 한 지붕 아래 모여 나눌 음식이 있다는 게 또 어딘가. 고단한 현실이지만 감사가 있기에 불거진 손 마디와 굳어버린 표정에도 불구하고 이 그림엔 평온함이 있다. 무표정해 보이는 얼굴, 입꼬리에 슬쩍 흘린 미소에 비치는 안분자족의 그림자. 그래서 이 그림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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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나무 ▤ Art/Art/작은 갤러리 감자, 고흐, 명화, 사진,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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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2 11:40
    웻지 감자 (Potato Wedges) Tracked from 열매맺는나무 / Fruitfulife
  1. 유럽여행 갔을때, 유명한 그림, 조각들을 실제로 봐도 '음.. 교과서에서 봤던거네' 했을 정도로 미술은 잘 모르는데, 네덜란드에서 고흐 미술관에 갔을때는 진심으로 집에가기 싫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감명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2. 유럽 여행! 좋은 구경 많이 하셨겠군요. 부럽사옵니다. ^^

  3. 감자......
    마지막 글이 참 가슴에 와 닿습니다.

  4. 티몰스님, 감사합니다. 가슴에 와 닿는 글 많이 쓰고 싶어요. ^^

  5. 뜬금 없이 감자가 먹고 싶어지네요 .=_=;; ㅎㅎㅎ
    그 의미까지 생각해보니 ... 음 ... 생각이 많아지네요.

  6. 이제 감자 한창 맛나질 철이지요.
    의미를 생각하며 꼭꼭 씹어드셔요. ^^

리움 미술관 금은보화전

2013/04/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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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나무 ▤ Art/Art/작은 갤러리 금속공예,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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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고흐 - 별이 빛나는 밤

2012/02/11 10:31



Starry Night (interactive animation) from Petros Vrellis on Vimeo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인 별이 빛나는 밤.
이 작품을 볼 때 마다 불타오르는 느낌, 흐르는 듯한 느낌... 이런 느낌을 받게되곤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 느낌을 살린 동영상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서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별이 빛나는 밤은  Petros Vrellis와 오픈프레임워크 덕분에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영상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고흐에게 이 동영상을 보여주면 뭐라고 할까요? 
 

ArtistVincent van Gogh
Year1889
TypeOil on canvas
Dimensions73.7 cm × 92.1 cm (29 in × 36¼ in)
LocationMuseum of Modern Art. Acquired through the Lillie P. Bliss Bequest, New York City
사진 및 정보출처: 위키피디아 >>  
http://en.wikipedia.org/wiki/The_Starry_Night 



오픈 프레임워크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곳도 한 번 가보세요.>> http://www.openframeworks.cc/ 

더 많은 작품을 보기 원하신다면 이 곳으로>> http://www.creativeapplication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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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나무 ▤ Art/Art/작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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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솔직히.....핸드폰게임...
    틀림그림찾기에서 가장 많이 봐서......

    저도 모르게 틀린그림을 찾고있었네요..ㅎㅎㅎ

  2. ㅎㅎ.. 저도 전에 한창 그 게임 많이할 때엔 뭘 봐도 그렇게 보이더군요.

흙의 속삭임

2009/09/23 13:30




위 사진. 도자기 하시는 제 큰 형님(큰 시누)작품입니다. '부부'라는 제목인데, 엄청난 대작이지요. 그 작은 몸에(저와 비슷합니다^^) 어디 저런 큰 작품을 품고다녔는지 궁금합니다. 작품 위쪽에 살포시 자리한 나비 두 마리는 여름내 저희 금속공방에서 땀흘린 결실이랍니다. 그러니까 도예와 금속을 넘나든 퓨전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전공은 도자기가 아니셨지만 저렇게 뛰어난 작품들을 내놓으신 것을 보면서 전공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얼마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감탄하며 생각해 봅니다.

형님의 이번 작품들은 오늘부터 경인미술관에서 '흙의 속삭임'이란 제목으로 소개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형님, 수고 많으셨어요. 전시회 대박 나세요!!"   >ㅁ<

흙의 속삭임

2009. 9. 23. ~ 9. 29. (오픈: 6시)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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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나무 ▤ Art/Art/작은 갤러리 나비, 도예전, 부부, 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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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inoni Adagio

2009/09/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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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나무 ▤ Art/Art/작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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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고나르 / 독서하는 소녀

2008/10/01 10:23


오늘 소개해드릴 그림 역시 프라고나르의 작품입니다.
이 '독서하는 소녀'의 모델은 프라고나르가 돌아가신 부모님들 대신해서 딸처럼 돌봐준 마르그리트 제라르라는 어린 처제입니다. 마르그리트가 때때로 형부를 'Papa!'라고 부르기도 했다니 이런 밝고 따뜻한 그림이 나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나봅니다.

요즘 우리나라로 치면 여고생정도로 보이는 소녀의 넓은 이맛전과 우아한 눈썹의 아치, 내리깐 속눈썹, 오똑한 코와 정말 앙징맞은 입술을 보세요. 지혜로우면서도 상큼하고 또한 단정해 보입니다. 틀어올린 머리와 이어진 목덜미며 부푼 가슴은 막 피어나려는 여성미를 느끼게 합니다.  무심코 이렇게 책을 읽고 읽다가 우리가 가만히 그림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우리 시선을 느낀 소녀가 흠칫, 고개를 돌리고 시선을 마주쳐 올 것 같습니다. "왜요?"하면서 수줍게 배시시 웃는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으세요?

햇살 가득한 창가에서 해바라기 같은 노랑 옷을 입은 이 소녀가 읽고있는 저 책은 무슨 책일까요? 사람들은 사랑의 시집이나 재미있는 신화이야기라고 생각도 합니다만, 저는 책의 가장자리 둘레가 빨갛고 노란 것이나, 소녀의 표정으로 미루어보아 성경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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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나무 ▤ Art/Art/작은 갤러리 가을, 노랑, 독서, 독서하는 소녀, 창가, 프라고나르,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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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ny

    그러게요. 제 눈에도 성경책 처럼 보이네요. ^^
    누군가가 제 모습도 그림으로 그려준다면 저 소녀처럼 예쁜 옷 입고 앉아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성경 읽을 수 있는데..ㅋㅋ
    언제나 저는 잠자리에 누워서 읽는다지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2. 유후~ sunny님은 예쁘시니까요. ㅎㅎㅎ
    전 옆모습 정말 자신 없어서리...
    요즘 전 로마서~요한1,2,3, 마태복음 쓰고 마가복음 쓰고 있는데요, 열중한 제 모습을 아이들은 오리같다는 군요. 입술에 힘을 바짝주고 있다나요. 저도 제가 그런 표정으로 읽는줄은 몰랐어요. 그러니 옆모습 그렸다간 큰일나겠지요. ㅋㅋ..
    혜림이 이젠 괜찮은가요? 궁금하네요. 또 다른 조카가 있는 것만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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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ny

    네~ 혜림인 이제 괜찮아졌어요.
    자기 전에 배를 빵빵하게 해 주니까 잠도 잘 자고 떼도 줄었지요.
    덕분에 얼굴을 비롯해서 배도 '빵빵'해졌지만요.
    오늘은 목욕시키고 나서 옷을 입혔는데, 빵빵한 배가 어찌나 도드라지던지
    제가 '김정일 국방위원장님~'했다니까요.

    혜림이를 조카처럼 여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큰 언니'처럼 생각하고 있답니다.
    평안한 저녁 맞이하세요.

  4. 감사합니다. ^^
    밤에 빵빵하게 잘 먹여 재우려면 배부르면서도 칼로리 낮은걸루 연구하셔야겠네요.
    밤낮으로 힘든 Sunny님께 늘 성령님 함께 하시길!

  5. 제가 보기에도 성경책 같은데요...
    나도 저런 청순한 시절이 있었는데... 믿거나말거나...

  6. 저런 청순한 시절 동이님께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이름조차 맑은 맑은 물 한 동이님이시잖아요.
    동이에 가득 담긴 물 언제까지나 맑길 기원합니다. ^^

프라고나르의 '그네'

2008/09/30 12:03


로코코시대의 느낌을 잘 표현한 프라고나르( Jean Honor Fragonard)의 그림 '그네'.

그림 중앙에는 화사한 색채로 그네를 타는 여인이 묘사되어 있고, 그 여인 양 쪽으로 왼쪽엔 젊은이, 오른쪽 그늘엔 그네를 줄로 당기는 노인이 그려져있다.
오른쪽의 노인은 그네를 줄로 조종하고 있는데, 이것은 이 노인이 그네타는 여인의 배후 실세임을 의미하며, 왼쪽의 젊은 귀족은 노인으로 부터 시선이 차단된 풀숲에 숨어 있는데 이것은 그가 들키면 안되는 위치에 있음을 뜻한다. 밝고 어두움으로 여인의 관심의 대상이 어느쪽인지를 나타내고있다.

예로부터 여인네 치마속에 감춰진 '발', 혹은 '신발'은 성적인 것을 의미했다. 서양사람들은 과거 '다리'라는 말을 드러내놓고 쓸 수 없었고 심지어는 피아노의 다리에도 옷을 해 입힐 정도로 유난을 떨기도 했다는데, 이것은 그들의 주된 관심이 어디에 있었나를 오히려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한다. 동양에서도 다를 바 없었던 것이 수호지였나 금병매였나 생각나지 않지만 무대의 아내 반금련을 유혹하는 서문경도 떨어진 젓가락을 줍는척 하면서 탁자아래 반금련의 비단신을 자극하지 않았었던가.
이 그림에서도 여인은 치마를 펄럭이며 다리를 드러내다 못해 슬쩍 신발을 차던져주고, 남자는 이것을 받으려고 손을 뻗고있다. 부부간의 사랑을 비웃고 따로 애인을 두는 것을 당연시했다던 당시의 사회풍조를 프라고나르는 낭만적이고 화사한 여성취향의 화풍의 그림 한 장에 잘 그려내고 있다.

섬세한 묘사와 아름다운 색조, 햇살 환한 이 아름다운 그림에 숨겨진 그러한 이야기들을 찾아내는 것도 무척 재미있는 일이다.

*  그림을 클릭해서 확대된 그림으로 여인의 표정을 살펴보세요.
    작은 그림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이 여인의 감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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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나무 ▤ Art/Art/작은 갤러리 그네, 로코코, 프라고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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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도 흥미로운(?)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호박의 '눈'을 업시켜주네요~^^
    그럼 이제부터 로코코하믄
    프라고나르(에궁...어려버ㅠ.ㅠ)의 이 그림을
    떠올리면 되겠네요~ㅋ

  2. 호박님, 반갑습니다.
    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프라고나르... 이름도 어렵고 생소하죠? 하지만 그림만은 눈에 익은 그림들이 많아요.
    감기 조심하세요. ^^

  3. 많이 보던 그림인데 이런 숨은 뜻이 있었군요.
    그림에는 워낙 문외한 인데
    여기서 많이 배워야겠네요...

  4. 그래도 옛날 그림은 위,아래는 분명해요, 그쵸? ^^

Munch, Love and Pain

2008/09/25 21:52

삶에 지친 고통받는 한 남자와 그를 위로하는 그의 연인.
이 세상엔 괴로움이 너무나 많으나, 남자는 이 여인의 품에서 끝없는 위로와 사랑, 평안을 느끼나 봅니다.
제 눈엔 허리를 부둥켜 안은 손에선 남자의 절박함이,
가슴에 묻은 머리에선 엄마를 찾는 듯한 연약함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나보더군요.
이 그림이 발표될 때 부터 '흡혈귀'란 별명이 돌기 시작했고, 원래 제목보다도 유명하게 되었다니 말입니다.

나치는 이 그림을 퇴폐미술이라고도 했다니,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작품에서 보나 봅니다.

이 그림이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는데 뭉크 작품 중 최고가인 3500만 달러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평생 죽음과 고통을 테마로 그릴만큼 불우했던 뭉크에게 이 돈의 일부라도 있었다면 그의 삶과 그림이 조금 더 밝아질 수 있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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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나무 ▤ Art/Art/작은 갤러리 고통, 뭉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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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작품에서 보나봅니다.
    라는 부분에 적지 않은 공감을 합니다.

    저는 이 그림 정말 좋네요/

  2.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낀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자꾸 흡혈귀라는 말을 듣다보니 가끔가다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듯해요 ㅠㅠ

색연필로 금발소녀 그리기 동영상

2008/08/19 20:14



Camille 라는 분의 색연필 초상 동영상입니다.
연필 한 가지로 그리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색까지 맞춰서 그려내니...





아래 동영상 하나 더 있으니 마저 감상하세요.

열매맺는나무 ▤ Art/Art/작은 갤러리 색연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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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만화 '3단합체 김창남'

2008/08/15 18:39



http://comicmall.naver.com/webtoon.nhn?m=list&contentId=26310


공상과학만화 '3단합체 김창남'

재미있다. 그림도 좋다.
어떤이들은 쵸비츠가 생각난다지만, 난 오히려 시간을 달리는 소녀분위기가 떠오른다.

열매맺는나무 ▤ Art/Art/작은 갤러리 공상과학만화,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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