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vs. 빙과
블로그 순례길에 알게된 '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고 싶었지만 당장 궁금한 관계로 드라마부터 찾아보았다. 경험에 따르면 책부터 읽고 영상물을 보게 되면 십중팔구는 실망하게 되어버렸던 것도 또 하나의 이유라면 이유.


블로그 순례길에 알게된 '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고 싶었지만 당장 궁금한 관계로 드라마부터 찾아보았다. 경험에 따르면 책부터 읽고 영상물을 보게 되면 십중팔구는 실망하게 되어버렸던 것도 또 하나의 이유라면 이유.


![]() | 불멸의 보석 - ![]() 스테파노 파피.알렉산드라 로즈 지음, 김홍기 옮김/투플러스 |
왕비가 되지 못했던 심프슨 부인, 폭풍의 언덕의 캐시 멀 오베른, 채플린이 사랑했던 여인 폴렛 고다드, 신장 147센티의 화장품여제 헬레나 루빈스타인... 명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명작들이 원색 화보로 담긴 책 불멸의 보석.
저자들은 소더비사의 보석부문 수석 디렉터들이라고.
[사진출처: http://s.hrising.com/srblog/11298]
김홍기님의 번역후기>> http://m.blog.daum.net/film-art/13743468?t__nil_best=down
관련기사 >> http://m.kukinews.com/view.asp?gCode=ent&sCode=cul&arcid=0006653903&code=13150000
모든 아이들은 엄마를 좋아한다. 몇몇 특수한 경우도 있겠지만 이것은 거의 절대적이다. 심지어 인간뿐 아니라 동물들도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엄마가 자식의 생존에 필요한 먹을 것의 공급원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위스콘신대학의 해리 할로우는 실험을 통해 접촉위안(contact comfort)의 중요성을 밝혀내 생물학적 이유 뿐 아니라 심리학적인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아기들은 끊임없이 빨아 흡철욕구를 충족시키려하고 불안해할 때 토닥이면 안정을 찾는다. 이것은 수정란의 외배엽이 신경계와 피부가 되기 때문이라는 것. 다시 말해 피부는 드러난 뇌라고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넬대학의 마이클 골드스타인 박사는 옹알이에 관한 실험에서 접촉위안의 효과를 관찰 할 수 있었다.
"성경에 나오는 고대도시들은 오늘날 어디쯤에 해당할까?" "베드로가 잡았다는 물고기는 과연 어떤 물고기였을까?" 성경을 읽다보면 이러한 생각들을 하게 된다.
오늘아침 산책길에 동네 책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성서고고학이야기'
![]() | 성서고고학 이야기 - ![]() 김성 지음/엘맨 |
어릴적, 재미있게 읽었던 일리아드와 오딧세이가 실제 일어났던 일이었고 그 배경이 되었던 트로이도 쉴레이만이라는 사람에 의해 발굴되어 다시 빛을 볼 수 있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정말 충격이었다. 동시에 '그렇다면 언젠가는 바벨탑도, 노아의 방주도 어디선가 발굴되겠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세월이 흐르고 코 앞에 닥쳐오는 일들은 그런 두근거림에서 나를 멀어지게 했다.
이 책은 그런 어린 시절의 설레임과 호기심을 제법 충족시켜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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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로나온 달빛조각사 36권.
우연치 않게 접하게 되었는데 정신없이 읽다보니 어느새 36권째. 하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진행중인 이야기.
아무리 그렇더라도 40권 안에는 완결되겠지?
아직 커버도 씌우지 않은 바코드 작업만 끝낸 책을 맨 첫번째로 빌리게 되어 기분 좋다. ㅎㅎ
![]() | 달빛 조각사 36 - ![]() 남희성 지음/로크미디어 |
지난 주, 아침 신문에 실렸던 도서 광고를 보고 마음에 와 닿았던 책 'not a fan.팬인가 제자인가'. 이 책을 동갑내기 트위터 친구들로부터 생일선물로 받게되어 무척 기뻤다.
기독교 신자이고, 예수님을 믿는 제자라고 하면서 나와 내 돈벌이, 내 가족, 내 즐거움을 우선순위 맨 꼭대기에 놓고 살고있는 것은 아닌가. 세상의 눈이 두려워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을 숨기고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 희생은 조금도 없이 유익을 구하는 수단으로 예수님을 종처럼 부리려 드는 것은 아닌가.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 마다 반성하고 회개한다고 하면서 개가 그 토한 것을 다시 먹듯 되풀이 하는 나의 나쁜 버릇들로 자괴감을 느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점을 다루고 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의 팬에서 진정한 제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기둥으로 삼아 성경과 실제 예화를 들어 깨달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가슴과 복근은 우람하지만 하체는 부실한 헬스클럽 죽돌이와 오늘날 부지불식간에 교회에서 양산되고 있는 실행은 없고 믿음만 강조되어 자란 교인들에 대한 비유는 비죽이는 웃음과 함께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누구나 늘 팬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또 한 번 제자였다고 천국가는 그날까지 신실한 제자일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세상이라는 바다는 늘 파도치기 마련이다. 파도의 높이에 따라 뱃사공의 상태에 따라 팬도 되었다 제자도 되었다 하는 것이 맞다. 이 책은 이런 저런 일들로 바쁘고 몸도 맘도 힘들어졌던 내게 과거의 나는 팬이었을지 몰라도 지금 내 상태는 팬에 블과하다. 하지만 다시 제자가 되라고 다그치고 격려하는 책이었다.
처음 젖니가 날 때 아기들은 대게 열이나기도 하고 보채기도 한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 사랑니가 날 때는 그것보다 힘들 수도 있다. 믿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처음 신자가 될 때보다 침체기를 겪다 다시금 나를 둘러싼 막을 찢어 몸에 배인 나쁜 습관을 벗어버리고 나올 때가 갑절 이상으로 힘들다. 일찍 나올 수록 쉽다. 하지만 늦었을 때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한 번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 팬인가, 제자인가 - ![]()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두란노 |
네. 맞습니다. 언행일치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자신에게 관대한 사람에겐 참 어렵지요. 그래서 매일 죽고 매일 다시 태어나야하나봐요. ^^
애매한...주제인듯해요....
팬인가..제자인가..... 제목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생각도....음....
산책길에 들린 책방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랑스러운 책 - 베니스 한 달 살기
![]() |
베니스 한 달 살기 - ![]() 김상아 지음/TERRA(테라출판사) |
직원: "베니스에는 뭐 하러 가니?"
저자; "여행하러."
직원; "얼마나?"
저자; "한 달."
직원; (동료에게) "휴, 한 달 이래!"
어제 설교시간에 소개 받은 레나 마리아. 1968년 스웨덴 히보에서 태어남. 독실한 기독교인 부모 슬하에서 자라 성가대활동, 성가대 지휘자. 스톡홀름 음악대학 현대음악과 졸업. 가스펠 가수, 작곡가. 수영선수. 취미는 요리, 십자수, 뜨개질, 피아노연주. 세계여러나라에서 음악회 개최 및 텔레비전 출연.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저자.
이렇게 밝은 미소의 레나 마리아는 태어나면서부터 양 팔이 없고 왼쪽 다리는 짧았다. 보호시설에 보내라는 병원측의 권유를 물리치고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키운 부모님의 믿음과 사랑으로 장애를 장애가 아닌 다른 조건으로 생각하고 명랑하고 적극적으로 성장했다.
사실 동영상을 보면 수영도 나보다 훨씬 잘 하고 십자수도, 뜨개질도 심지어는 화장도 나보다 훨씬 잘 한다.
지지난주 설교시간에는 ‘감사는 자기 수용에서부터 출발한다’는 말씀을 들었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는 말은 자주 듣는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도 사랑할 수 있다는 말도 자주 듣는다. 하지만 내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하고 있는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내 모든 조건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고 있는가 이 모두가 다 같은 말이라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인 것만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감사로 제사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고 하신다. 그렇다면 나 자신부터 수용할 때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사람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고, 또 그른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는 것이로구나. 그래서 레나 마리아의 얼굴은 이렇게 밝다 못해 빛이 나는 거로구나. 문득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모습이 낯설 때가 있다. 저 인상쓴 사람이 나라는 것을 깨닫고 놀랄 때가 있다. 생활이 증거되는 것이 입으로 하는 전도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
그릇마다 쓰임새가 다르듯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인생은 다 조금씩 다르게 지음받았다. 어떻게 쓰이든지 이웃에게 힘이 되고 빛이 되고 용기를 주는 사람이어야하기는 마찬가지다. 단지 전구처럼 빛의 밝기만 차이 있을 뿐. 난 오늘 어떤 빛을 얼만큼 내는 하루를 보낼까?
<장애인을 위한 열린 음악회-레나 마리아 소개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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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
Godpeople의 아름다운 동행, 장애우 페이지>> http://www.godpeople.com/?GO=handcap_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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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중학생 – ![]() 타무라 히로시 지음, 양수현 옮김/씨네21 [이 링크를 통해 책을 구매하시면 1%의 추가할인을 받게됩니다^^] |
이 책은 실화다.
주 인공 히로시는 중학생. 학교끝나고 집에 와보니 집은 차압당하고 아버지는 가족’해산’을 외친다. 대학생 형, 고등학생 누나, 중학생 히로시는 각자 살아가야하는 형편. 놀이터 미끄럼틀 밑에서 노숙하고 풀이나 종이박스도 뜯어먹는다. 친구부모님의 도움으로 형제가 뭉치게 되고, 지금 현재는….
아래 나오는 것처럼 개그맨이 되었다.
내가 이 책에서 유심히 본 것은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의 담임선생님과 친구부모님. 교사로서 학생의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 학생을 대하는 교사라니 얼마나 멋진가.
나 라면 아이의 친구를 거둘 수 있었을까? 대답은… 아니다. 자신없다. 선한 사마리아인, 진실한 이웃사랑.. 입으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말 없이 행해버린 이들 앞에서 어떻게 고개를 들 수 있을까.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화라서 더욱 그렇다.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