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하이킹

동네 뒷산은 안산 동쪽. 약수터에서  올라가기 시작해서 능선을 따라 빙 돌아 봉원사를 거쳐 이화여대를 통과하는 코스로 걸었다.   우리동네는 아직도 여름빛. 죄 퍼렇다. 그래도 드문드문 누래진 덤불 사이로 들국화가 피어 가을이라고 주장한다. 봉원사 앞으로 내려오니 여기서부턴 정말 가을빛. 바로 옆동넨데 이렇게 차이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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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華城 걷기

수원에 있는 화성( 華城)에 다녀왔다. 화성을 매력적으로 소개해주 우정사업본부의 블로그 '성곽따라 난 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수원 한 바퀴' 라는 글 탓이 큰데, 특히 아래 캡쳐사진과 이 구절에 반해버렸다.     (그림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수원 시민들에게 수원 화성은 길로 통한다." "대부분이 평지라 힘들지도 않다."   하지만 실제로 다녀온 결과 두 번째 구절에는 그닥 공감하기 어려웠다. (생각보다 평지 아니었답니다.)   수원 화성은 유료관람이 원칙이지만 수원시민에게는 무료로 공개된다.  오늘은 걷는 것이 목적이므로 통합권이 아닌 일반권을 끊어 입장했다. 작은 스티커를 관람권, 영수증과 함께 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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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실계곡 나들이

그동안 벼르던 백사실 계곡 나들이를 드디어 오늘 하고 왔다.  세검정 쪽에서 시작하려면 어디서 출발하던지 평창동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세검정초등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버스 정류장에서 이제까지 오던 길로 다시 뒤로 돌아 50미터정도 내려가면 작은 다리가 있고 다리 건너편으로는 CU편의점이 보인다. 편의점 왼쪽 골목에 보면 '백사실 계곡'이라는 안내판이 보이는데, 드문드문 걸려있으니 화살표만 잘 따라와도 길을 잃지는 않는다.       좁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점차로 인가는 드물어지고 계곡이 나타난다. 계곡 왼쪽으로 보이는 삼각산 현통사 현판. 이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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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깐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많은 비가 갑자기 쏟아졌어요. 청계천에 산책하던 다섯명이 고립될 정도였다 하니 말 다했죠. 하지만 제가 나갈 때 되니 거짓말처럼 그친 비. 해까지 반짝 나오니 믿어지지도 않았어요.  그러고보니 오늘 비가 하루종일 오락가락 했지만 덕분에 한 번도 맞지 않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amairgen / morgue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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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추석날 차례지내고 형님댁으로 모두 모였다. 저녁먹고 산책한 강변. 어머니 돌아가신지 이제 반 년. 아직 마음 아프지만 형제들 모두 화목하기에 그래도 위로가 된 추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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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 샹하이

  명색이 해외라고 다녀온 샹하이. 관광은 아니었다지만 건질 사진이 이것 밖에 없다니 웃기잖아. ㅎㅎ 하지만 사진 찍을 짬이 없었다구.    호텔에서 제공한 아침 뷔페에선 요거트 요녀석이 제일 맛있었음. 예전 다농맛이 생각나 추억에 잠김. 딸기보다 플레인이 더 맛나네. 숫가락으로 퍼먹지 않고 빨대로 빨아먹게 해놓은 것이 특이.   또 하나 특이했던 것은 뷔페 메뉴중 신라면 용기면이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  국수코너에 우동누들, 라이스누들, 그리고 농심 누들 세 가지가 있었는데, 각종 채소와 국물을 제공하는  우동과 쌀국수는 외면한채 사람들은 '농심 누들'을 연신 주문하여 해외에서의 신라면 인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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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情

    아르바이트 마치고 온 큰 딸이 피곤할 텐데도 엄마를 위해 우유와 파이를 서비스 합니다.    요 우유에 꽂힌 빨대가 재미있는데요, 이렇게 해서 빨아먹기만 하면 저절로 초코우유를 먹을 수 있도록한 아이템입니다. 퍼니 스트로우라는데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쿠키앤크림.. 종류도 여러가지더군요.    이 달콤한 맛이 딸이 전하고자 하는 '정'같아 더욱 맛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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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와 주먹밥

  여름철. 이렇게 무더울 땐 특히나 입맛이 없다.  오늘 점심은 참기름 한 방울 주먹밥과 얼음동동 오이지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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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뒤 여의도공원에서

비 내린 뒤에 찾은 여의도 공원

  비온뒤에 찾은 여의도 공원. 오래간만에 촉촉한 공기를 숨쉬니 좋구나. 묵은 먼지 털어낸 수련도 기분 좋은듯. 호숫가 둑에서 오리도 졸고있다.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정답게 누리는 부녀. 뒷쪽에서 몰래~^^     [관련글] 여의도 공원, 가을에 들어서다 11월, 여의도 공원에서 여의도 꽃구경 여의도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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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비를 그리다

104년만의 가뭄이라더니 늘 축축하던 산속도 메말랐다. 계곡엔 물이 없고 풀은 시들었다. 흙은 마치 콩가루같다. 장마 전까진 비구경 못하는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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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새로 생긴 카페

큰 길에 카페가 하나 새로 생겼다. 깔끔하면서도 정감있는 입구모습에 늘 "들어가봐야지~"하면서도 그냥 지나치다 오늘은 딸애 손 꼭 잡고 들어갔다.요기가 입구 안쪽. 딸이 먹고 싶다던 허니브레드를 기다리며 가게 이곳저곳을 촬영. ^^주문하는 창구앞에서 본 바깥풍경. 입구 근처 테이블. 밖에서 볼 때에는 여기까지 밖에 안보인다. 하지만 손님들이 주로 있는 곳은 이 테이블 뒷편. 밖에선 안보이는 독특한 구조. 주문했던 허니브레드와 아메리카노. 맛은 내 기준에 좋았다. 가격도 적당한 편이고. 사실 우리 둘 다 금음인 체질이라 밀가루와 커피는 삼가해야하는 음식.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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