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렇게 좋았나? -야후 날씨 앱
미분류 / 2013년 12월 31일

  며칠 전, 크리스마스를 맞아 무료로 풀린 날씨 앱 ‘Yo-Window‘를 소개한 바 있다.  이 글에 Good Morning^^님께서 ‘야후 날씨’를 추천하는 댓글을 달아주셨는다. 사용해 보니 아름다운 디자인과 필요한 정보가 꽉 차게 담긴 돋보이는 앱이었다.  앱스토어에 들어가 보니, 나만 아름답다고 느낀 것이 아니었던 것이… 2013 Apple Design Award 우승작이었다.                          2013년 12월 31일 오전 5:56 현재 서울날씨다. 현재기온 0도, 최고기온 6도, 최저기온 영하2도로 표시되어 있다. 시간 별 날씨나 강수 확률, 강수량은 어떨지, 또 바람과 기압, 일몰과 일출 시간 등 보다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면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이면 된다.    또, 다른 곳의 날씨 정보를 알고 싶다면 화면을 옆으로 움직이면 된다.              화면을 옆으로 움직여 보았다. 서울에서 오전 5:56이지만 뉴욕(기본 설정이다. 즐겨 찾는 도시는 따로 설정할 수 있다.)은 오후 3:57이다. 지금 현재의 뉴욕 날씨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해와 달’항목을 보면 지금이 하루 중 어디에 해당되는지 반구 안에 표시되어 있다. 재미있는 그래픽 표시다.    배경 사진은 플리커의 프로젝트 웨더Flickr/ Project Weather에 전 세계 이용자들이 올린 사진을 바탕으로 한다. 모바일 앱 캡쳐화면 오른쪽 맨 아래에 보이는 작은 글씨들은 해당 사진을 찍은 사람의 플리커 닉네임이다. 이것을 클릭하면 작가의 플리커 이미지 링크와 연결된다. 사진 찍은 사람들로서는 전 세계 야후 날씨 이용자들에게 자신의 사진을 무료로 알릴 수…

비오는 토요일 오후에
미분류 / 2013년 11월 2일

비가 오리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비가 오니 굳이 나갈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따뜻하지 않은 날씨여서 그렇겠지? 아직 뭐 을씨년스럽지는 않은 날이지만 포근함을 더 찾게되긴 하는 것 같다. 급하지 않은 모든 일정은 다른 날로 미루고 모처럼 한가한 오후를 보내기로 했다. 덕분에 낮잠이란 것도 다 자 보고 나쁘지 않은 토요일 오후다. 일하다 보면 평일에 못보는 모든 볼일이 토요일에 몰리게 되는데 그동안 정말 바쁜 주말을 보냈던 터라 이런 휴식은 선물 같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다.  날씨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해서 떠오른 점심 메뉴는 뜨끈한 멸치다시 국물이 시원한 국수장국. 그런데 룸메 A의 뜻하지 않은 결정에 뜬금없이 빵을 먹게 되었다. 롤빵을 해동하고 촉촉 파근한 빵의 배를 뜯어(호러?) 딸기 잼을 발랐다. 커피를 연하게 차처럼 끓여 함께 하니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뭔가 허전해 만두를 쪘다. 쫀득하고 야들한 만두피와 탁 터지는 따끈한 속. 초간장에 콕 찍어 입에 가져가는 그 맛. 역시.. 난 단맛보다는 짭조롬한 맛이 좋아~. 티비를 보며 남은 롤빵 하나에 자동적으로 손이 가는데, 보고 있던 것은 ‘황금알’. 여러 고수들이 나와 추억이나 자신의 전문분야(특히 건강)를 이야기 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침 하는 말이, ‘밀가루의 글루아딘은 콜라겐을 파괴. 내분비교란. 부종. 지방축적. 빵은 백밀가루 백설탕 소금의 집합체. 구운 음식이라 피로물질 생성’ 등등. 남은 빵들은 다시 지퍼백 속으로.      문제는 그런 말을 듣고 보니 먹었던 빵이 뱃속에서 돌덩이 처럼 느껴지는 것.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는…

매버릭스 사진으로 바꾼 맥북 배경화면
미분류 / 2013년 11월 2일

매버릭스 사진으로 맥북 바탕화면을 바꿨다. Mavericks 화면보호기용 사진모음 43장에 포함된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 가운데 하나. 정말 멋진 사진들이 많다. 이 사진을 이용해 배경화면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배경화면 설정하기>   1. Finder를 열고 ‘command+shift+g’를 누르면 ‘폴더로 이동’이라는 창이 나온다. – 여기에 /Library/Screen Savers/Default Collections/  입력한 뒤 ‘이동’을 누른다.           2. 아래와 같이 폴더 네 개가 열린다.         3. 폴더 안에 있는 이미지들이 보인다.  –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골라 손가락 두 개로 터치한 다음 ‘데스크탑 그림 설정’을 선택한다.    

허탄한 생각
미분류 / 2013년 10월 31일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야고보서 4:13-17-     평균수명이 아무리 늘어났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수명은 찰나적이고 유한하다. 정말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무엇이 다를까. 그 짧은 삶을 사는 동안에도 우리는 쓸데 없는 것을 좇고 쓸데 없는 자랑을 한다. 시간이 아깝다.   시간은 살 수도 없고 저축할 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다. 그래서 아깝다. 우리는 많건 적건 그 아까운 시간에 헛된 짓을 하고 헛된 생각을 하니 슬픈 일이다.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 시간을 보람있게 보내지…’ 그러고도 실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에 문제다.    내가 오늘 하는 일들과 생각은 그리 허탄한 것들이 아니기를, 좀 더 보람찬 것이기를, 다른 이들과 좋은 것을 더불어 나누는 기쁜 시간이기를 바란다. 

막걸리로 팔도유람 – 모란역 맛집 열혈객주
미분류 / 2012년 12월 16일

모란역 4번 출구 근처에 막걸리로 팔도 유람을 할 수 있는 맛집이 이번 주에 오픈했다고 해 찾아갔습니다. 열혈객주라… 어디에선가 열혈강호, 풍운객잔을 들어본 것도 같은데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객주’란 드라마가 있었던 것도 같구요. 하여간 제목부터 왠지 드라마틱한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오픈기념 ‘테이블당 막걸리 1병이 공짜’라는 반가운 현수막이 걸려있군요.        뉴코아 백화점 후문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찾아가기 정말 쉽습니다.       메뉴를 받아 펴봅니다.  단출합니다. 왼쪽은 안주, 오른쪽은 주류.  매운 소불고기에 들어가는 호주산 쇠고기 빼고는 모든 재료가 국산입니다.         이 집의 주종은 막걸리입니다. 글 머리에서도 말씀드렸듯 막걸리로 팔도유람 가능합니다. 사진만 봐도 자세히 알 수 있으므로 설명은 생략합니다.  한 가지 귀띔해 드릴 것은 달큰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면 ‘부여 알밤 생막걸리’를, 캬~하고 착 달라붙는 맛을 원하시면 ‘소백산 대강 막걸리’를 추천합니다. 어르신들은 검은콩 막걸리를 좋아하신다는군요.          드디어 막걸리와 함께 기본 세팅이 나왔습니다. 콩나물국과 양파와 청양고추가 들어간 깔끔한 양념장, 그리고 이 겉절이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께 특별히 드리는 팁 2 : 향기롭고 달달한 맛을 맛보고 싶을 땐 “여기 ‘꿀막걸리’가 있다면서요?”하고 쥔장에게 말해보세요. 메뉴에는 없지만 횡성에서 공수해온 막걸리를 특별히 내어줄지도 모릅니다. ^^]     문제는 이 김치입니다. 맛있습니다. 그것도 너무 맛있습니다. 겉절이면서도 날내 나지 않고 마늘도 많이 들어가지 않아 아리지 않아요. 이것 하나 만으로도 막걸리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오늘저녁 – 부추잡채
미분류 / 2009년 6월 10일

오늘저녁 뚝딱 만들어먹은 부추잡채. 재료도 정말 간단합니다. 먹다 남은 등심 한 쪽, 부추 500원 어치, 양파 1개. 국물이 저렇게 많고 진해진 이유는 흑마늘 엑기스를 넣었기 때문입니다. 재료비도 방법도 착한 메뉴지만 맛은 최고였습니다. 

유행어 – “아마 난…”
미분류 / 2009년 6월 8일

요즘 유행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마…”로 시작되는 말인데, 이 글 읽는 여러분들은 아마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냉소도 아니고 자조도 아니고 그저 유행이니까 재미로하는듯 한데, 도대체 그런 말을 굳이 왜 쓰는지 저로서는 알 수 가 없습니다. 글이나 말에는 어떤 ‘힘’이 있습니다. 신체기관중에서 아주 작은 크기지만,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힘이 있습니다. 말이 생각을 바꾸고, 생각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습관을 바꾸며, 습관은 인생을 바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옛부터 죽고 사는 권세가 혀에 있다고 했습니다.  작은 유행어 하나가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그 말을 듣고 읽는 다른 이의 인생도 바꾼다면 함부로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근래, 많이 의욕이 저하되신 분들의 포스트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건실하신 분이었던 만큼 많이 다운된 글은 읽는이의 힘까지 쭉 빼놓을 만큼 그 영향력이 대단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그저 글에 불과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보름 이상 힘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는 미디어입니다. 나 혼자 두고 보는 일기장은 나 하나로 끝나지만, 남에게 보여지고 소통을 전제로 하는 블로그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글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도리일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심각하게 고민하는 글도 아닌 단순한 유행어를 유행이란 이유로 사용하는 것은 안 될 말입니다. 그것이 만연되면, 암암리에 블로거들 사이에 부정적인 의식이 팽배하게 되고,  문제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블로거란 생각과 말을 다루는 사람입니다. 어찌보면 오피니언 리더의 한 축을 담당하는 미디어 발행자입니다. 일인 미디어의 사장입니다.  모쪼록 블로그 세상에 긍정적인 힘을 지닌 말들,…

바나나 체험단 참가 신청
미분류 / 2009년 6월 7일

굿모닝 돌, 바나나체험단에 참가신청을 했습니다.학주니님 블로그에 갔다가 반가운 소식을 보았는데, 글쎄 오늘까지군요! 부랴부랴 달려가 신청하고 왔답니다.고구마처럼 변비.설사에도 좋고,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데다가, 다른 수입과일처럼 피부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도 잘 먹이고 있는데, 이런 행사를 보니 참 반갑더군요. 선정되었으면 정말 기쁘겠네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혹 이 글 보시는 이웃분들께서도 얼른 가셔서 신청하고 오셔요.  P.S.  현재상황, 댓글 1621개가 달렸네요. 와… 그럼 1621:5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는거네요. 대단합니다.

서울시 2009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미분류 / 2009년 5월 29일

  – 서울시 1,400명(900명 확대 운영), 25개 자치구 2,223명 모집 – 6. 1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행정?현장업무 보조 및 민원안내 등 담당 □ 서울시는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09. 3월 607백만원을 추경에 반영,『2009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확대 운영 계획은 가중되고 있는 경제난 극복과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     ※ ’09년 대학생아르바이트 운영계획   2008년 2009년 비고 1,000명 (겨울?여름방학 각 500명) 2,000명 (겨울방학 600명, 여름방학 1,400명) 1,000명 증원 (겨울방학 100, 여름방학 900명)     □ 『2009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오는 6.1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2008년 대비 900명을 증원한 총1,4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그간 방학철마다 서울시 거주 대학생       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아르바이트로 선호를 받아왔으며,      ○ 서울시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나 서울시에 거주(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하는 기타 지역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 금번에 선발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서울시청 내 각 부서 또는      소방재난본부, 한강사업본부, 시립병원, 서울대공원 등 서울시 산하사업소에 분산 배치 행정업무 지원, 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 서울시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 ’07~’09 모집인원 및 지원율>   ’07년 겨울방학 ’07년 여름방학 ’08년 겨울방학 ’08년 여름방학 ’09년 겨울방학 500명 (27.5:1) 500명 (22.8:1) 500명 (15.3:1) 500명 (16:1) 600명 (16.4:1)     ○ 아르바이트…

쓰임
미분류 / 2009년 5월 24일

야훼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 잠언 16: 4 –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약한것도 악한 것도 그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 나를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