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Archives - 열매맺는나무
브런치 콘서트 – 낮공연을 즐기세요
책-영화-기사 / 2009년 5월 16일

공연, 하면 주로 저녁나절에 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요즘은 브런치라는 말 그대로 11시, 12시에 하는 공연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중에는 간단한 음료나 떡과 같은 먹을 거리를 제공하는 공연도 있다지요. 1.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5월 13일 11시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가 열렸습니다.모든 좌석은 1만원으로 같은 가격이었습니다. 앞으로 6월에서 12월 까지 매월 정오의 음악회를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 오전 1시에 상설화될 계획이라는군요. 관람료 만원에 공연전 떡과 음료가 제공된답니다. http://www.ntok.go.kr/ntok/index.jsp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cul&arcid=0921289521&code=41171111 2. 예술의 전당 ‘브런치 콘서트’ 예술의 전당에선 2004년 9월부터 매달 둘째 목요일 오전 11시마다 브런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클래식 위주로 진행되며, 역사만큼이나 꾸준한 인기를 얻어 지난해 객석 점유율 73%를 차지했다죠.모든 관람석은 2만원이고, 아래 주소 클릭하시면 다양한 할인정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ac.or.kr/bannerPage.jsp?htmlURL=/lab2009/11concert/index.html 3.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이야기’ 국립발레단은 지난번 발레리나 김주원의 해설과 함께 발레이야기 공연을 가졌는데요, 10월9일(금),10일(토)에는 장운규의 해설로,  11월27일(금),28일(토)에는 김지영의 해설로 공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R석 15,000 / S석 10,000 / A석 5,000 이랍니다. ** 이벤트 안내 **1.09 시즌 해설발레 2회 티켓 가격으로 3회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2. 해설이 있는 발레의 모든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서 주역무용수의 토슈즈와 사인이 들어있는 티셔츠를 선물해 드립니다 http://www.kballet.org/

2009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기타리뷰 / 2009년 4월 29일

지난 4월 18일, 막내와 함께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9 패밀리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시험 한 주 전인 까닭에 아이들에겐 비밀로 하고 남편과 둘이서만 다녀올 심산이었으나, 딸에게 점수따려는 남편의 맹목적 딸 사랑과 막내의 넘치는 빅뱅사랑에 데이트 상대는 바뀌고 말았습니다.  4시 40분쯤 집을 나서며 김밥을 한 줄씩 사서 각자 가방에 넣고 전철을 탔습니다. 5호선으로 갈아타고 정말 몇 정거장을 갔는지, 다행히 유정이는 얼른 앉혔지만 왜 제 앞의 어르신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건지…. 공연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어찌나 힘들던지 허리에 머리에 마구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올림픽 공원역에 도착해서 느긋하게 생수를 사는데 교복입은 학생들부터 말만한 처녀들까지 마구 달리더군요. “저렇게 뛰어야 들어갈 수 있는거야?” 딸이랑 전 마주보며 놀랜 얼굴로 웃었습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가다 보니 아까 뛰던 학생들이 지쳤는지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우린 느긋하게 산책하면서 김밥 한 줄을 다 먹고 공연장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A구역이라기에 제일 좋은 자린줄 알았더니, 쳇, S 도 있고 R도 있더군요. 지정좌석이 아니라 얼른 가서 정면을 바라보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앞이 뿌연것이 안경이 더러워서 그런줄 알았더니 원래 공연장 안이 안개 낀듯 뿌연 것이었습니다. 조명을 위한 것이라더군요.  관객입장이 제시간까지 이루어지지 않아 공연은 15분 정도 미뤄졌습니다. 수퍼주니어로부터 시작된 공연은 신혜성, 빅뱅, 비로 이어져 열기가 더해갔습니다. 비록 수퍼주니어 노래는 로꾸거와 쏘리쏘리밖에 아는 것이 없었고, 더군다나 신혜성 노래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함께 한다는 것이 참 좋더군요. 우리 딸이 너무나 좋아하는 빅뱅 순서가 되자 딸 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