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교만 – 마음을 굳어버리게 놔두지 말자

겸손과 교만 - 마음을 굳어버리게 놔두지 말자

겸손과 교만 – 마음을 굳어버리게 놔두지 말자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야고보서 4:6)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하나님께서는 세속주의의 시험이나 유혹보다 더 큰 은혜를 주신다. 우리는 이런 은혜로 힘을 얻고 강해져 그런 시험과 유혹을 이겨낼 수 있다.

고린도전서에도 비슷한 맥락의 말씀이 나온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그런데 이런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겸손한 사람에게 주시고 교만한 자에게는 주지 않으신다.

겸손한 사람이란?

여기서 겸손한 사람이란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 같은 사전적 의미를 넘어선다.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마음이 낮아지고 감사하고 감격하는 사람을 말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가. ‘시기하기까지 사모하는 사랑’이다. 이 말은 그저 적당히 하는 사랑이 아니라 죽도록 하는 사랑, 모든 것을 내어주는 사랑이란 뜻이다. 정말 그렇지 않은가. 아들의 생명 이상 뭘 더 내어주고 사랑을 증명해야 하는가.

이 사랑을 잊지않고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이다.

교만한 사람이란?

반대로 그 사랑을 잊은채 떠나버리거나 그저 받은 사랑에 익숙해져 감동과 감격도 잃어버린 사람이 있다. 그렇게 마음이 굳어버린 사람이 바로 교만한 사람이다.

너무나 익숙해 감동과 감사를 잃은 사람, 마음이 굳은 사람은 참 슬프다. 곧 그 사랑을 잃을테니 불쌍하다. 불쌍은 쌍이 아니라는 말에서 왔다고 누군가 그랬다.

부부간에도 그렇지 않은가. 예를 들어 남녀를 떠나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가사를 책임지는 서로에 익숙해 무감동, 무감사로 굳어버린 사람들.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겸손과 교만 - 마음을 굳어버리게 놔두지 말자

가만히 놔두면 굳어버린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아침 저녁으로 하는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날로 깨닫게 된다. 가만 놔두면 몸은 유연함을 잃고 점점 굳는다. 귀찮아도 자꾸 걷고 움직여줘야 한다.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성숙하게 되는 것이라고 착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나이를 먹고 오히려 퇴보하고 편협해지는 사람들을 우리는 종종 보게된다. 시야가 좁아지고 자기 한 몸 편하면 최고로 치는 사람들도 많다.

세상 사람들만 그런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교회 안에도 마찬가지다. 왜 그럴까. 가만 놔두기 때문이다. 우리 안에 있는 죄성때문에 사람은 가만 놔두면 저절로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호세아 10:12)

믿음도 마찬가지다. 가만 놔두면 퇴보한다. 영성을 말하지만 다른 것이 영성이 아니다. 굳어지지 않은 것이 바로 영성이다. 몸부림치며 기도하는 영적 운동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겸손하게 되고 더 큰 은혜를 받는 비결이다.

시험과 고난,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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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나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10)' 고백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글을 씁니다.

2 Responses

  1. Jaejun Lee 댓글:

    주님…저는 주님 없이는 제 숨을 한 번이라도 더 이어 나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저는 주님 없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주님 만이 제 삶의 주인이시니 저를 주관하여 주시옵고 제가 끝날까지 주님을 떠나지 않고 주님께 바짝 엎드려 주님만 바라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반갑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