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기도, 은혜의 통로

우리는 늘 은혜를 구한다. 일상이 은혜임을 알기에, 요즘처럼 미세먼지, 코로나 바이러스, 경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위기감을 느끼게 되면 더더욱 은혜가 간절해진다. 은혜는 우리에게 어떻게 올까. 하나님 은혜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온다. 그중에서 기도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서 특히 강조되는 은혜의 통로다.

기도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자. 기도란 뭔가. 기도란 종말의 시간을 살아가는 백성들에게 허락하신 특별하고 유일하다시피 한 방편, 통로다.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에서, 기도는 유일한 무기가 될 수 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고 양식이다. 숨 쉬고 먹지 않으면 사람은 살 수 없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살아가는 힘을 받는다. 타이틀, 명목…. 그런 것들은 아무 소용이 없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 3:16)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세기 2:7)

우리는 다른 동물과 다른 영적인 존재다. 하나님의 숨결(루아흐)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로 숨을 쉬어야 산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

말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1)

그(그리스도 예수)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립보서 2:6)

하나님은 말씀이시다. 우리는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먹는다. 우리는 먹는 것에 좌우된다. 하나님 말씀을 먹음으로 우리는 말씀에 따르는 존재가 된다.

기도로, 말씀으로 우리는 허파와 위장뿐 아니라 몸을 하나님으로 채운다. 말씀과 기도. 이 둘이 아니면 우리는 살 수가 없다. 미친듯 몰아치는 세상의 격랑에 휩쓸리지 않고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 이 둘을 놓을 수 없다.

말씀과 기도
@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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