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피디아 Bookpedia(1) – 내가 즐겨쓰는 맥 독서관리 프로그램

북피디아 Bookpedia - 내가 즐겨쓰는 맥 독서관리 프로그램

북피디아 Bookpedia – 내가 즐겨쓰는 맥 독서관리 프로그램

아이폰을 쓰기시작한지도 어느새 10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이런저런 앱으로 독서관리를 해왔다. 그중에서도 iReadItNow는 정말 최고의 독서관리용 앱이었다. 하지만 업데이트가 한동안 되지 않아 불편할 때마다 다른 앱을 사용하다보니 일관성도 없었다.

리디페이퍼를 쓰면서 칼리브레를 사용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전자책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었다. 종이책과 전자책, 그리고 북저널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른 것이 필요했다. 그러다 만난 것이 바로 ‘북피디아 Bookpedia – 맥 독서관리 프로그램’ 이다.

 

1. 아이튠즈 iTunes 스타일

북피디아 Bookpedia는 맥 사용자라면 누구나 익숙한 아이튠즈 iTunes 스타일이다. 직관적이다. 따로 설명할 것이 별로 없다.

북피디아 Bookpedia - 내가 즐겨쓰는 맥 독서관리 프로그램 2

북피디아 Bookpedia - 맥 독서관리 프로그램 3

아이튠즈 처럼 메인 뷰를 세 가지 스타일로 볼 수 있다. 어떤 스타일이든 책을 더블 탭하면 왼쪽 위처럼 책 정보가 열린다.

 

2. 자동입력되는 책 정보

‘스케치 글쓰기 특강’ 이라는 책이 보인다. 저 많은 책 정보 가운데 내가 직접 넣은 것은 지은이와 날자, 그리고 별점 세가지다. 그리고 블로그나 에버노트에 감상문이나 정리한 것이 있을 경우 ‘링크 Link’ 를 넣을 수 있다. 다른 기본정보들은 모두 검색이나 바코드 스캔으로 자동입력되는 것들이다.

책을 추가할 때는 툴바 맨 왼쪽의 ‘+’ 단추를 탭하거나 command+F를 누르면 된다. ‘Add Manually’를 선택하면 수동입력모드로 들어간다. 알라딘에도 책정보가 없으면 내가 직접 입력해야 한다. 책 표지를 따로 넣고 싶을 때도 유용하다.

그 옆에 ‘iSight’은 바코드를 스캔해서 책을 추가할 때 선택하면 된다. 페이스타임 할 때 쓰는 카메라가 켜지고 화면에 빨간색 네모칸이 뜬다. 여기에 책에 찍힌 바코드가 잘 들어가도록 책을 갖다대면 된다. 책에 따라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 그냥 ‘search keywords’ 입력하는 빈칸에 제목이나 저자를 넣어 검색해서 입력했다.

북피디아는 우리나라 앱이 아니다. 따라서 검색을 해도 우리나라 도서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하지만 알라딘의 도서정보를 불러오는 플러그인이 개발되어있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플러그인 폴더에 해당 플러그인을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파인더에서 command+shift+g를 누른다음 나오는 빈 칸에 /Applications/Bookpedia.app/Contents/Plug-ins 라고 써주고 ‘이동’을 탭해 들어가면 됩니다.)

 

 

3. 맥용 도서관리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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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다양한 도서관리

북피디아는 도서관리 앱이다. 독서 뿐 아니라 판매나 대여 등 다양한 도서관리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집의 큰 애는 책을 다 읽고나서 필요없는 책은 되팔거나 필요한 사람에게 기증해 서가를 단촐하게 유지한다. 남편은 책 욕심이 있어 한번 입수한 책은 좀체로 내보내지 않는다.

북피디아는 두가지 유형 모두에게 유용하다.

더구나 툴바 맨 오른쪽 막대그래프 아이콘으로 표시된 statistics를 선택하면 다양한 통계를 볼 수 있다. 작가, 출판사, 발간년도, 장르, 역자, 포맷, 내가 매긴 별점, 페이지수, 구입처, 읽은 날짜별로 볼 수 있다. 또한 연도별, 읽은 장소별로 얼마나 많이 읽었나도 알 수 있다.

 

나. 맥 전용 유료 앱

북피디아는 직관적이고 쉽고 다양한 도서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맥 전용 앱이다. 안타깝게도 윈도우즈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북피디아 Bookpedia는 유료다. 홈페이지 에서는 18불이고 맥 앱스토어에서는 23,000원이다. 3,000원 정도 비싸지만 앱스토어에서 구매했다. 가족공유를 사용하면 최대 6명까지 내가 구입한 것을 함께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다. 살까 말까 – 구입요령

1) 시험판을 사용해보자

북피디아 Bookpedia 는 시험판을 제공한다. 일단 시험판을 받아 쓸만한지 아닌지 시험해보자. 그리고난 다음 구매를 결정하면 된다.

시험판은 다른 프로그램처럼 날짜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 권수제한이 걸려있다. 10권으로 알고있다.

2) 맥을 쓰는 다른 가족이 있다!>>> 앱스토어로 go go~

일단 사기로 마음 먹었다면 홈페이지에서 18불을 주고 살 것인지, 아니면 앱스토에어서 구입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앱스토어가 3천원정도 비싸다.

하지만 나 외에 맥을 쓰는 다른 식구가 있고, 그 사람이 독서관리 앱을 쓴다면 앱스토어에서 다운받는 편이 낫다. 둘이서만 쓴다고 해도 각 11,500에 구입하는 셈이다.

3) 나 혼자 쓸 예정이다>>>홈페이지에서 구입

맥을 쓰는 사람이 나 하나라거나 있다 해도 독서관리가 필요 없다면 홈페이지에서 다운받는 편이 낫겠다.


관련글

산책 – 아이폰, 아이패드용 도서관리 앱

북피디아 Bookpedia(2) – 블로그나 에버노트 링크 추가하기

  • http://www.thewordcracker.com/ Word

    아이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가요?

    iOS용 앱은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 https://fruitfulife.net 열매맺는나무

      https://www.bruji.com/pocketpedia/
      아이폰, 아이패드 용으로 나온 포켓피디아 라는 앱이 있는데, 영화, 게임, 책 등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라딘 플러그인이 적용될지는 모르겠네요. 가격은 4,000원이 못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https://itunes.apple.com/kr/app/산책-체계적-도서-관리/id584282350?mt=8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쓰기에는 ‘산책’이란 앱도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앱이라 쓰기 편하고 바코드 스캔도 편합니다.
      서평도 넣을 수 있어요. 무료인데다 업데이트도 잘 됩니다.
      한가지 단점은 링크를 넣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ㅜㅜ 하지만 제가 잘 몰라서 못 썼을 수도 있어요. ^^;

      • http://www.thewordcracker.com/ Word

        ‘산책’이라는 앱을 설치하여 테스트해보아야겠네요.
        좋은 앱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fruitfulife.net 열매맺는나무

          늘 조언해 주시는 분께 작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

  • https://webmini.kr/ 이카루스

    내심 맥북을 가지고 싶다는 1인 중 한명입니다.
    그러나 노트북을 구입한지 몇년이 되지 않아요..ㅜㅜ 그리고 이제 나올 아이폰XS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

    • https://fruitfulife.net 열매맺는나무

      3GS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폰이 고가전략을 취하는 쪽을 선택해서 불만입니다.
      잡스가 맥에 적용해서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건만 사람들은 그때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팀 쿡. 마음에 안들어요. 제 맘에 들고 안들고가 무슨 상관이 있겠냐만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