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살렐 & 오홀리압 (출애굽기 31장,35장)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가지 재주로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겨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고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무릇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찌니

(출애굽기 31:2~6)

브살렐 & 오홀리압

브살렐 & 오홀리압 (출애굽기 31장,35장)
Menorah-일곱가지촛대(등잔) @wikipedia

1. 지명하여 부르심

하나님께서는 성소와 그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들라고 하셨다. 무작정 만들라고 하시지 않았다. 재료와 치수까지 세밀하게 알려주셨다. 그뿐 아니라 그 모든 것을 만들 장인 두 사람까지 지정해 주셨다. 브살렐 Bezalel과 오홀리압이 바로 그들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콕 찍어 모세에게 추천하셨다.

우리 심령을 살피시고 머리털까지 다 세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 누가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지 지도자 보다, 부모 보다, 심지어 본인 자신 보다 더 잘 알고 계신다. 그 재능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당연한 일이다. 그런 하나님께서 우리를 필요한 때 부르시고 세우신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를 지으시고 부르신 하나님, 늘 나를 살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것인데 지켜주지 않으실 리가 없다.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이사야 43:1~3)

2. 재능을 주심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일하게 하시며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가지 공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공교로운 일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로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공교로운 일을 연구하게 하셨나니

(출애굽기 35:31~35)

하나님께서는 브살렐에게 금과 은, 놋쇠, 보석을 다루는 금속공예, 나무를 조각하는 목공예의 재능을 주셨다. 오홀리압에게는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도 주셨다. 가르치는 능력은 왜 필요했을까. 하나님을 섬기는데 필요한 성막과 그에 딸린 모든 물건들을 만드는 일은 한두 사람만으로 이뤄질 규모의 일이 아니었다. 함께 일을 할 사람들을 훈련하고 가르쳐야 했다.

공부나 일을 잘 한다고 해서 가르치는 데에도 뛰어나지는 않다. 교육과 훈련에는 특별한 능력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오홀리압에게 가르치는 능력도 주셔서 각 일을 담당할 사람들을 가르치게 하셨다.

3. 성령을 부어주심

브살렐과 오홀리압은 이렇게 갖가지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슬기와 총명, 재주를 어떻게 갖게 될 수 있었을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신, 즉 성령을 부어주셨기 때문이다. 우리를 도우시고 늘 함께하시는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일을 잘 해낼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알고 경외할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과의 관계는 돈독해진다. 이것이 성령충만이다. 성령충만은 자동차 연료 탱크를 가득 채우는 것 같은 개념이 아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어떤 에너지나 기 氣가 아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사랑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

(잠언 9: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시편 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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