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 읽고 나서 하는 일 세 가지

블로그 글 읽고 나서 하는 일 세 가지

다른 분들 블로그에 가서 글을 읽고 나서 하는 일이 세 가지 있다. 때에 따라 다르게 조합될 때도 있지만.

  1. 공감되는 글에 댓글 달기
  2. 좋아요나 공감 단추 누르기
  3. 유익했던 글에 대한 보답으로 블로그 후원하기

1. 댓글 달기

읽고 나서 느낀 점, 생각하게 된 점 등을 이야기하고 싶어 댓글을 단다. 책을 읽을 때에도 옆에 빈 곳이나 포스트잇에 내 생각을 써서 붙여놓곤 한다. 얼굴 맞대고 이야기 나누지는 못하더라도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재미가 있다. 블로그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기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책에 적어 놓은 메모에는 답이 없지만, 블로그 글에 단 댓글에는 답장도 온다. 양방향 대화는 더 재미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로그인하지 않으면 댓글을 쓸 수 없게 되어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다. 이글루스, 티스토리 등등 가입형 블로그가 특히 그렇다. 스팸 때문에 그러리라는 것을 알지만 아쉽다. 스팸 방지 장치가 엉뚱하게 오류를 일으킬 경우도 가끔 있다.

2. 좋아요, 공감 단추 누르기

페이스북은 좋아요, 다음이나 네이버는 공감, 미디엄은 박수, 텀블러나 인스타그람은 하트… 각각 나름대로 공감 혹은 추천 단추가 있다. 글을 읽고 맞장구치고 싶거나 공감이 될때 누른다. 어쩐지 칭찬의 의미도 되는 것 같다.

블로그 글 읽고나서 하는 일 세가지

워드프레스는 굳이 찾자면 별이다. 하지만 워드프레스 닷컴이나 젯팩 사용자가 아니면 무용지물이다. 전에 Zilla Likes 라고 로그인 필요없는 워드프레스 전용 공감 단추를 달아본 적이 있다. 하지만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해서 지금은 없애버렸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가능한 그런 공감 단추가 있으면 좋겠다. Zilla Likes 단추가 디자인만 개선되면 딱 좋은데 아깝다.

3. 블로그 후원하기

재미있는 글, 유익한 글이 있다. 이럴때는 뭔가 글쓴이에게 보답을 하고 싶다. 그럴 때 블로그 후원하는 방법을 찾게된다. 시간과 공을 들여 지식과 감동을 공유해주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무슨 수를 쓰는지 하루에 수십 개씩 쓰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보통 하루에 글 하나씩 꾸준히 쓰는 것도 얼마나 어려운지.

또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비용도 들게 마련이다. 도메인 비용과 호스팅 비용에 이제는 보안인증서도 사야 한다. 정말 감사했던 분이라 후원하고 싶은 마음에 페이팔 후원을 시도했는데 계속 에러가 난 적이 있다. 알고 보니 이제는 페이팔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무통장 입금이라는 방법도 있다. 그런데 통장에 내 이름과 함께 액수가 찍히는 것을 생각하면 어쩐지 부끄럽다. 광고를 클릭하는 방법도 있지만 부정 클릭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뭔가 다른 좋은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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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나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10)' 고백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글을 씁니다.

6 Responses

  1. 이카루스 댓글:

    나무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근데 좋아요 버튼이 약간 다르네요.. 워드프레스에 로그인해야만 되는 불편함이 있는 듯 해요..
    개인적으로는 전의 그 좋아요 버튼이 나은 듯 해요..^^

    • 네. 젯팩이나 워드프레스닷컴 사용자만 가능해요.
      지난번 zilla likes 하트 단추 달아놓은 것 눈치챈 분은 얼마 없었는데… 이카루스님은 눈썰미가 좋은가봐요.^^

  2. 푸우시로 댓글:

    안녕하세요. 광고를 클릭해 주시는건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자칫 잘못하다가 중복클릭에 적발되어서 해당 도메인이 블럭당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복구하려면 정말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그 부분은 좀 신중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 앗, 무시무시한 일이군요.
      중복클릭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쩌다 누르는 것은 상관 없을 것 같은데요. 조심하겠습니다.^^;;

      • 푸우시로 댓글:

        예를 들어, 지난번에 제 사이트에 오셔서 광고를 클릭후에 다시 오셔서 클릭하시면 구글애드센스는 고의로 클릭을 한건지 아닌건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그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아마도 부정클릭으로 판단하는 거겠지요~ 어느 커뮤니티에서 특정한 회원의 사이트를 밀어주기 위해 다들 몰려가서 클릭해주곤 했는데 그중 한개의 사이트 도메인이 블럭되었다고 합니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어도 답변도 해주지 않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가급적 광고에 대한 언급을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 ^^

반갑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