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찾으라

야곱 집과 이스라엘 집 모든 가족아,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열조가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관대 나를 멀리하고 허탄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간조하고 사망의 음침한 땅, 사람이 다니지 아니하고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통과케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예레미야 2:4~6)

어느 나라가 그 신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너 하늘아, 이 일을 인하여 놀랄찌어다. 심히 떨찌어다. 두려워할찌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예레미야 2:11~13) –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찾으라 –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찾으라

나라에 위기가 닥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 계신지 찾지 않았다. 백성들은 능력의 하나님을 멀리하고 미덥지 않은 것들을 좇았다. 예레미야는 그런 백성들에게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찾으라’ 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을 찾으라

하나님을 찾으라는 것은 내적, 본질적, 영적인 문제, 인격적인 문제다. 무슨 뜻인가. 교회 생활, 종교 생활과는 다른 문제라는 의미다. 교회 다니고 종교활동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다.

우리 신앙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던 사람이 하나님을 찾아 구원받은 백성이 된다. 백성이 되고 난 다음에도 그걸로 끝이 아니다. 오히려 더 열심히 찾는다. 마치 잃었던 엄마를 다시 찾게 된 아이처럼 말이다. 믿음이 좋은 사람, 성숙한 사람이란 이런 사람이다.

하나님 백성의 특징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마태복음 5:6)

의란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의에 주리고 목이 마른 자는 하나님을 찾는 자다. 산상수훈의 여덟 가지 복은 다시 말하면 하나님 백성의 특징, 하나님 백성의 정의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백성은 늘 하나님에 주리고 목말라한다.

존 파이퍼 는 서구 기독교인들이 영적 영양실조에 걸려있다고 말한다. 음식이 없어서 못 먹는 것이 아니라, 배고픔 자체가 없어 겪는 영양실조다. 갈망의 근육이 위축된 것이다.

시편의 영성

시편 영성의 출발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사모하고 앙모할 자, 갈망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음을 끊임없이 노래하고 있다.

  •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가 없나이다 (시편 73:25)
  •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시편 63:1)
  •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시편 35:22)
  •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시편 42:1~2)

하나님을 (죽도록) 찾아야 하는 이유

하나님을 죽도록 찾아야 하는 이유는 본문에 나와 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예레미야 2:13)

바로 첫째, 생수의 근원 되는 하나님을 버린 것, 둘째, 스스로 터진 웅덩이를 판 것 둘이다. 두 가지 같으나 실은 하나다.

생수란 무엇인가. 생수는 생명이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 되신다. 생명의 근원을 찾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죽게 된다. 하나님이 죽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죽는다. 생수,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찾으면 우리가 살아난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인간의 생명은 인간인 내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을 찾아야 산다.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아모스 5:6)

찾는 것이 살아나는 것이다. 우리 각자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찾자. 우리 존엄성을 다른 데서 찾지 말자. 하나님을 찾는 것이 우리 존엄성을 지키는 것이다. 기도하고 응답받는 것은 사실 그다음이다.


이 글은 ‘여호와를 찾으라(1) –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 내수동교회 주일설교(2020.2.23. 박지웅 담임목사)를 듣고 나름대로 정리, 요약한 것입니다. 설교 본문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설교 동영상이나 본문 텍스트가 필요하신 분들은 링크된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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