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사도행전 2:17)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요엘 2:28)

성령이 임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수도 없고 시인할 수도 없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다. 그 안에 빛이 된 생명,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1.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서 이 두 성경 구절이 이미 성취된 예언이라는 주장도 있고, 앞으로 일어날 일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미 성취되었다는 쪽은 오순절날 성령 강림을 말한다. 반대쪽에서는 피와 불과 연기기둥2이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음을 이야기한다. 

이미 이뤄졌다는 쪽은 이 구절과 이 구절을 인용한 찬양을 교회부흥(어찌보면 부흥신학일 수도 있겠다)에 이용하는 것을 반대(우려)한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거짓 방언이나 치유가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많다는 이유로 전부 다 그렇다고 확대해석 해서는 안된다. 또 교회부흥이 꼭 수량적인 팽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원했던 그 교회를 회복하기위해 기도하고 일하는 사람이 많다.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하셔서 역사하고 계시는 것은 이미 이뤄지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사실이 이 구절을 이미 성취된 예언이다, 성령시대는 끝났다고 단정지을 충분한 근거가 되는지는 의문이다. 성령 하나님의 능력에 제한을 두는 것(사람이 제한을 둔다고해서 제한될 하나님도 아니시지만)은 옳은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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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요한복음 1:1~14
  2. 요엘 2: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에 베풀리니 곧 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