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이야기1-아브람과 사래 하란을 떠나다

아브람과 사래 하란을 떠나다
Abraham’s Journey from Ur to Canaan/József Molnár

아브라함 이야기1 – 아브람과 사래, 하란을 떠나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1. 아브람과 사래 하란을 떠나다

아브람과 아내 사래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떠났다. 그의 나의 75세 때였다. 하지만 그 부부 둘만 떠난 것은 아니었다.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았던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떠나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 가나안 사람들이 거주하던 세겜 땅에 제단을 쌓고 벧엘과 아이 사이에 또 제단을 쌓은 뒤 남방으로 내려갔다.

2. 믿음의 조상이 될만한 아브람

아브람은 나이 75세에 하나님의 말 한 마디에 고향을 떠나 듣지도 보지도 못한 땅으로 출발했다. 심지어 그곳이 어디인지도 몰랐다.

하나님께서 내게, “지금 사는 집에서 나와라. 내가 살 곳은 나중에 가면서 보여줄께, 일단 짐을 싸서 나와라.” 하신다면, 나는 “네”하고 툴툴 털고 일어나 무작정 길을 나설 수 있을까? 그곳이 옆동네인지 아니면 지구 반대쪽에 있는 남반구 어디 섬나라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네”라고 말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하긴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아브람은 했다. 나이 일흔다섯에 고향, 친척, 집, 친구 모두 버리고 말씀만을 좇아 길을 떠났다. 이것 하나 만으로도 아브람은 믿음의 조상이 될만하다.

3. 조카 롯을 데리고 떠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 가지 드는 의문은, 다 두고 나서는 마당에 친척중 딱 하나, 조카 롯을 데리고 떠났을까 하는 점이다. 늙은 아버지도 떠나면서 조카를 데리고 떠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나이들어 자식 하나 없는 그가 조카 롯에게 의지했던 것일까? 하나님 말씀 한 마디에 순종하고 나서는 아브람이 과연 그정도로 롯에게 기대지는 않았을것 같다. 그저 정 줄 곳이 없어서는 아니었다.

그것은 롯이 경건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사실은 베드로후서에도 나온다. 아브람은 갈대아 우르를 떠났지만 하란에 머물고만 아버지 데라와 달리 끝까지 순종했다. 아마도 롯은 일찍 죽은 아버지 대신 이런 삼촌 아브람의 영향을 크게 받았을지도 모른다.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베드로후서 2:7~8)

그랬던 롯이 요단 들로 내려가 소돔까지 내려가 살게된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 하나님께서도 그런 롯을 불쌍히 여기시고 고통하는 롯을 건져주셨다.

이번 글에서는 아브람과 사래 하란을 떠나다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음 글에서는 이집트로 내려간 아브람을 알아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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