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라도 화목하게 하는 비결

사람의 행위가 야훼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When a man’s ways are pleasing to the Lord, he makes even his enemies live at peace with him. (잠언 16:7)

원수라도 화목하게 하는 비결

원수라도 화목하게 하는 비결

관계회복 – 하나님과 나, 원수와 나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 비결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어쩌면 그 알더라도 그대로 행하기 어려워서인지도 모르겠다. 원수라도 화목하게 하는 비결

사람간의 화목에 앞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하고, 더 나아가 그 행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원수와도 화목하게 된다고 한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 그것에서 그치지 않고 믿음을 행하는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그렇게 사는 것이 사람과 화목하게 되는 뜻이 아닌가.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값싼 것으로 취급하면 내 믿음은 싸구려가 된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내가 값을 치르지 않았다면 대신 치른 누군가가 있다. 피 흘림 없이는 구원이 없다고 했다1. 누가 피를 흘렸나. 그걸 알고 또 기억한다면 싸구려 취급할 수 없다.

구원을 받음으로 나는 하나님 자녀가 되었다. 부모 얼굴에 먹칠을 하는 자녀가 과연 부모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자식일까.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조심하지 않을까. 더 나아가 기쁘게 해드리고 싶지 않은가.

 

긍휼, 말씀대로 행하는 믿음 – 존귀함의 발견

행하는 믿음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야고보서 2:26)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다. 행하는 것이 과연 큰 돈과 시간을 들여 하는 선행이나 구제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주리고 헐벗은 형제자매를 돌보라는 말씀 바로 앞에는 가난한 자와 부요한 자를 회당에서 차별하지 말라는 구절이 나온다. 외모로 사람을 취급하지 않는 것부터가 바로 행함의 시작이다.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 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돌아보아 가로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 앉으라’하면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찌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괄시하였도다. 부자는 너희를 압제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저희는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훼방하지 아니하냐. 너희가 만일 경에 기록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한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야고보서 2:1~11)

긍휼

아무리 선행을 하고 구제에 힘쓴다 해도, 내 마음에 이미 귀천의 구분이 있다면 그것이 어떻게 화목하게 할 수 있을까.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에 나온다2. 감추려해도 부지불식간에 드러나게된다. 받는 사람이 그걸 모를까. 모멸감을 느끼게 되는 순간 화목에서는 멀어지고 오히려 원수가 된다. 진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위라야 인간과 화목하게 된다는 까닭이 여기 있다. 내 행위에 그런 능력이 있다는 뜻이 아니다.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화목하게 하심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존귀함 – 예수님의 영광 발견

긍휼을 행하는 것은 물질을 나누고 남을 도와주는데서 출발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외모가 아닌 영혼의 존귀함을 보는데서 출발한다. 영혼의 존귀함, 예수님의 영광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고 돕는 것은 사회사업이지 긍휼사역이 아니다. (관련동영상: 긍휼을 행하는 곳에 성령은 움직이신다)(2018.3.12.수정)

 

영적으로 부요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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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히브리서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 마태복음 12:34~37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