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말씀

위로의 말씀 4

위로의 말씀

우리는 살면서 평탄한 길만 걸을 수는 없다. 때론 험한 길도 만나고 구불거리거나 가파른 길도 걸어야 할 때가 있다. 숨이 차 헐떡이고 넘어지기도 한다. 그것은 믿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 격려의 손길이 있기에, 넘어져도 기운을 차리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1.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고난은 허락하지 않으신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힘든 일을 만날 때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말씀이다.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일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떠올리면 절로 힘이 났다. 더구나 피할 길마저 마련해 주시겠다고 하신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는 말은 이 말씀을 염두에 둔 속담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2. 모든 일을 합하여 선을 이루신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늘 좋은 일만 겪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거쳐 선(善 good)으로 귀결되게 하신다. 이것은 내가 겪는 일들이 그냥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훈련과정의 일부라는 개념으로 연결된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기 23:10)

사업이 한두 번 망하다 나중엔 성공해 거부가 된다든지, 안 되던 복권 당첨이 결국은 1등으로 당첨된다든지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인생길을 걸으며 경험하는 모든 일들이 단련 과정이고, 이런 인생 학교를 졸업한 뒤엔 정금(精金, pure gold)처럼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도 높은 사람이 된다는 의미다.

3.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세상이 주는 평안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평안을 주시겠다고 하신다.

세상이 주는 평안이라니. 불확실한 세상이 평안을 줄 수 있나? 침대도 흔들리지 않아야 편하다는데. 흔들리고 변하는 것에서는 평안을 누릴 수 없다. 흔들리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 확고한 것에서 우리는 든든한 평안을 누린다.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고린도전서 1:4)

출애굽 과정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을 얻은 반석도, 우리 배에서 흘러나는 생수의 강도 모두 우리 반석 그리스도시다.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37~38)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이사야 12:2~3)

예수님께서는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하셨다. 이사야는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다’고 했다. 세상은 근심 걱정을 주지만, 하나님께서는 평안을 주신다.

빛이 들어오면 어둠이 사라지듯,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실 때 근심 걱정은 자연히 사라진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6:33)

위로의 말씀
Consolation by Joe Rosenthal, Windsor, Ontario/Canada @wikimedia

4. 넘치는 위로를 주신다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3:12)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위로와 사랑을 주신다. 그것도 넉넉하게 넘치도록 주신다. 고난과 위기에 필요할 정도로 딱 맞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넘치도록 주시는 것은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34~35)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차고 넘치는 사랑을 받았으니, 또 형제인 이웃과 사랑과 위로를 나누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그래야 한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또 영광을 돌리게 된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살면서 힘든 일을 겪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나도 스스로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면 굽이굽이 바위 험한 계곡에서 래프팅을 한 것만 같다. 그 힘든 고비를 어떻게 넘었나. 정말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내 힘으로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넘치는 위로로 우리는 이제까지 지내왔다. 하나님을 뵙는 그 날까지,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때까지 서로 위로의 말씀, 넘치게 받은 사랑을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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