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미술 – 접고 오려 공을 만들자

‘오리기’는 유아에게 참 어려운 작업이다. 손과 팔의 대근육과 소근육, 눈, 뇌의 긴밀한 협응 없이는 불가능한 정밀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접고 그리고 오리는 활동을 통해 그런 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우리 나이로 4세면 가위를 써서 훌륭하게 오릴 수 있다. 거의 모든 아이들이 오리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위험하다고 가위를 뺏어 버리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도 가위질 하나 제대로 못하게 된다. ‘난 가위질 못해~’라며 교사나 부모에게 가위질을 미루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부모의 지나치게 엄격한 훈육이나 과잉보호의 결과일 때가 많다. 안전가위를 쥐어 주자. 그리고 마음껏 오리게 하자.

이 코너(유아미술/접어오리기)에서는 4,5세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오리기 활동을 소개한다. 하지만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경험해도 좋다. 약간 어려운 과제는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키고, 약간 쉬운 과제는 만만하게 여겨져 재미로 접근하기 쉽다.

유아미술 – 접고 오려 공을 만들자

종이를 반으로 접어 공의 반쪽 모습을 그려준다.

가위질 할 선은 다른 색(여기서는 빨강)으로 표시해 이해를 돕는다.

유아미술 - 접고 오려 공을 만들자

아이로 하여금 빨간 선대로 오리고 나머지 반쪽도 마저 그리고 색칠하도록 한다.

유아미술 - 접고 오려 공을 만들자

어른으로서는 별 것 아닌 활동이지만 아이들은 오리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접었다 짜잔~하고 펼치는 과정을 마치 마술처럼 재미있어 한다.

종이는 꼭 새 종이나 흰 종이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잡지나 전단지, 이면지를 사용해도 아이들은 한결같이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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