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약속받은 아브라함

창세기 18장 아들을 약속받은 아브라함

이번 글에서는 ‘창세기 18장 아들을 약속받은 아브라함’ 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네 몸에서 난 자식이 네 재산을 물려받을 것이다. 네 후손이 하늘에 떠 있는 저 무수한 별만큼이나 많을 것이다’는 약속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17장에서도 여러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겠다고 하시면서 이름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세번째 약속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아기를 낳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점점 그 약속이 구체화되고 있지요. 오늘은 아들을 약속받은 아브라함을 살펴봅시다.

창세기 18장 아들을 약속받은 아브라함

  •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 가로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쾌활케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에 들어가 사라에게 이르러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 아브라함이 또 짐승 떼에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취하여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 아브라함이 뻐터와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진설하고 나무 아래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창세기 18:1~8)

1.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바로 앞 17장에서도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바 있다.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는 일은 무척 드문 일이나, 아브라함은 두 번이나 하나님을 뵈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마침내 육신이 되어 우리 곁에 오셨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2.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은 오정 즈음(케콤 하이욤)이였다. 이 말은 낮의 뜨거움이란 뜻으로 한낮 즈음이란 의미다.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인 시간과 공간 속에 나타나셨다. 아브라함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 자기 천막 앞에 앉아 있었다. 문득 눈을 들어 보니 자기 앞에 세 사람이 서 있었다. 한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셨고, 나머지 둘은 천사였다.

아브라함은 그들에게서 특별한 점을 느꼈는지 달려나가 맞이했다. 땅에 얼굴이 닿을 정도로 깊이 절까지 하고는 이렇게 말했다.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정통 유대교 마소라 학자들은 ‘내 주여’를 ‘아도나이’라고 읽었고, KJV 성경에는 my Lord로 번역되어 있다. 아도나이는 아돈(주인)의 복수형으로, ‘나의 주님’이라는 뜻이다. 유대인들은 ‘여호와’ 이름을 부르거나 쓰는 것조차 두려워해서 그 대신 ‘아도나이’라고 낭독했다. 이로 미루어, 아브라함이 이들을 하나님과 천사들로 인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아브라함은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맞이했고, 겸손하게 엎드려 절했다. 또 물과 음식을 제공하겠으니 발도 씻고 그늘에서 쉬면서 음식도 잡수시라고 권했다. 은혜를 베풀기 원하신다면 떠나지 마시라고 애원한다. 세 사람은 대답했다. “네 말대로 그리하라” 간구는 하나님께서 받아주실 때 완성된다.

3.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에 들어가 사라에게 이르러… 나무 아래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그들이 아브라함의 청을 받아들이자마자 아브라함은 기쁜 마음에 급하게 사라에게 가서 고운 가루 3스아로 떡을 만들라고 했다. 고운 가루로 만들라고 한 것은 이들을 귀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3스아는 약 22리터로 셋이 먹고도 남는 양이다. 가축 떼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는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직접 한 마리 골라 종에게 주고 요리를 시켰다. 기름지다(라크)라는 말은 부드럽다, 연하다는 뜻이다.

모든 요리가 완성되자, 아브라함은 버터와 우유와 송아지 요리를 손님들 앞에 차려 놓았다. 세 사람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식사를 하는 동안, 아브라함은 곁에서 서서 시중들었다. 아브라함은 손님을 기쁘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겸손하고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 그가 가라사대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정녕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 아브라함과 사라가 나이 많아 늙었고 사라의 경수는 끊어졌는지라
  •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요
  •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 사라가 두려워서 승인치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가라사대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창세기 18:9~15)

4.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요

식사를 하면서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사라는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아브라함은 지금 저 천막 안에 있다고 답했다. 그 손님 가운데 한 사람이 “내년 이맘때 내가 다시 이 집으로 돌아올텐데, 그때쯤 되면 부인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 하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이셨다.

아브라함은 99살, 사라는 89살이었다. 둘 다 늙은 데다, 사라는 월경이 끊어진 지 오래되었다. 그런데 사라는 장막 뒷편 문간에 서서 그들 사이에 오가는 말을 듣고 있었다. 사라는 내년 이맘때쯤이면 아들을 낳는다는 말을 듣고,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내가 이렇게 늙었고 남편도 저렇게 나이가 많은데, 나한테 뭐 그런 기쁜 일이 있겠어’

그 말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아니, 사라가 내 말을 듣고 웃으면서 내가 이렇게 늙었는데 어떻게 자식을 낳을까 그러는구나. 나 여호와에게 불가능한 일이 있겠느냐? 내가 말한 것처럼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이 집에 다시 찾아올 텐데, 그때 사라에겐 아이가 있을 것이다”.

사라는 두려워하면서 웃지 않았다고 거짓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무라셨다. “아니다. 너는 분명히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웃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 능치 못할 일은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 엘 샤다이(창세기 17:1)시다.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로마서 4:17)

오늘은 이렇게 창세기 18장 1절부터 15절까지 읽으면서 아들을 약속받은 아브라함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창사게 18장 나머지 부분을 공부하기로 하겠습니다.

아들을 약속받은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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