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의 근원

평안의 근원

평안의 근원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야훼이시니이다. 

-시편 4:8

옛날부터 우리는 “안녕하세요?”나 “진지 잡수셨어요?”라고 인사해 왔다. 혹자는 이를 두고 ‘얼마나 외세의 침입이 잦았으면…’하거나 ‘얼마나 가난했으면…’이라고 하기도 한다. 난리통이어서든 흉년이어서든 여러 이유로 우리 조상들은 안녕치 못하고 끼니도 거르는 생활을 참 많이도 했나보다. 얼마나 안녕치 못했으면 인사가 안녕했냐 물어보고 얼마나 피죽도 못먹을 상황이 많았으면 밥 먹었냐고 물어보냐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읽어보면 평안을 묻는 인사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평안하냐고 물으셨다.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마태복음 28:9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그뿐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기 위해 오셨다고 하셨다. 더구나 그 평안이 세상에서 느끼는 것과는 다른 참 평안이라고 하셨다. 그러기에 우리는 근심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근심 걱정 두려움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그러니 서로 평안하냐, 안녕하냐고 묻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한편, 요즘 뉴스를 보면 난리도 아니고 흉년도 아니건만 이런 인사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그저 평안히 눕고 자고 일어나는 것 자체도 그저 되는 것은 아니구나 싶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저절로 생각난다.

우리가 늘 당연하게 느끼는 것들이 실은 하나도 그냥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아니면 우주와 자연, 모든 것은 그 질서정연한 움직임을 잃고 만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은 이 세계를 주관하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평안을 누리는 것은 성령 하나님께서 내 안에 내주하시기 때문이다. 영원한 평안을 소망하고 확신하는 것도 영원무궁하시고 변함 없으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모든 평안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반갑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