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커 사진정리 – 플리커 정책 변경

며칠동안 플리커 사진정리 하느라 힘들었다. 십여년간 찍은 사진을 골라 컴퓨터에 다운받고 필요없는 사진은 지우는 작업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아직도 2016, 17, 18 3년치가 남아있다.

더구나 이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 역시 플리커에 저장되어 있어 필요 없다고 마구 지우면 낭패보기 십상이다. 조심한다고 하지만 앗차 하는 사이 지운 사진 중에 블로그에 첨부된 사진이 끼어있었다. 그렇게 되면 사진 대신 ‘더 이상 이 사진을 볼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문구가 뜬다. 

지난 4월, 플리커가 스머그머그에 인수되면서 언론에서는 ‘인스타그람, 페이스북과 경쟁하는 가장 큰 사진작가 커뮤니티가 될 것’이라는 기대에 찬 기사를 앞 다튀 내보냈다 1.

하지만 스머그머그는 최대 사진 커뮤니티 보다는 수익을 더 바랬나 보다.  플리커는 프로와 무료 서비스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2019년 1월 9일까지 프로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2월 5일 부터 1천 개가 넘는 사진은 오래된 것 부터 삭제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플리커 사진정리

기업이 수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1테라와 1천 장은 그 차이가 너무 커 당황스럽다. 사진과 동영상을 한데 묶어 개수로 취급하기 보다는 차라리 용량을 제한하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Footnotes

  1. ‘[스머그머그, 플리커 인수…’최대 사진 커뮤니티’ 기대](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80422070706)’, ZD Net Korea, 2018.4.22.

열매맺는나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10)' 고백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글을 씁니다.

4 Responses

  1. jjlee 댓글:

    어머나… 전혀 몰랐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이카루스 댓글:

    저도 오전에 메일이 왔던데 야후 메일을 몰라서 어떻게 하나 생각을 했는데 지메일로도 되더군요..
    사진이 오래된 것이라서 그냥 삭제를 해 버렸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간단하게 끝내셨군요.
      전 모든 사진을 플리커에 올려두고 블로그로 불러오는 식으로 써서 복잡합니다. 오늘도 살펴보니 잘못 지운 사진들이 몇장 있어 다시 보수공사를 해야 하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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